출연진들 돌싱이니까 어느정도는 최대한 이해하려고 봤음

경수 - 쌈 사건? 그럴 수 있음. 대처가 아쉬울 뿐이고 우리야 시청자니까 완벽한 대처를 이야기 하지 당사자면 어떻게 해야 될지 당황해서 모를 수도 있다고 봄

순자와 영호 - 너무 안타까운커플임. 순자 괜찮은 사람 같은데 조건이 참...영호는 솔직해서 괜찮더라 음흉하게 조건에 대해서 안좋게 생각하면서 거짓말 치는 것 보다 낫다

영자와 정숙 - 뭐 그럴 수 있는 장면의 연속이었음. 영자 입장에선 종교에 대해서 거부감이 있는 남자에 대한 고민이 생기고 정숙은 자기가 픽 했던 사람이 쌈을 줬다? 행복한 상상을 펼칠 수 밖에 없음

그 외의 인물들도  다 이해 가능한 수준이었음. 옥순하고 영숙은 그냥 이쁨.

별로인 인물은 영수와 영식.

영수 - 종교에 대해서 서로 교감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왜 필사를 말했는지 의문임. 본인의 가치관을 상대방도 괜찮게 생각할거라고 생각했지 않나 싶긴한데...실수라고 봄.

영식 - 술 드시면 안될듯. 현업 직장 내에서 높은 지위인거 같은데 그러다보니 자신의 말에 주위에서 그러려니 하는 경우 많았을거라고 봄. 상당히 불편했음. 자기 방어 기제로 상대방의 행동을 까는 경우가 있는 것 같은데 방송 보시고 자신을 되돌아 보셨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