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 글은 아니다,

그리고 순자님이나 영호를 비하하려는 의도도 아니다,

내가 영호에 빙의되었다고 생각해보고 말해보는거다,

중간에 내 감정이 추임새로 나타날 수도 있다

1. 영호는 순자가 싫지 않다

2. 영호는 순자와 같이 살면 자신이 무거운 짐을 지는 것이라 생각한다

3. (공감한다)

4. 영호는 순자에게 거절을 하기 위해 술먹는 것을 핑계로 삼는다

5. 순자는 영호에게 단박에 술을 끊을 수 있다고 말한다

6. (하지만 그게 문제가 아니다. 옥순이 술먹는다고 영호가 뭐라한거 봤나??? 그냥 핑계다)

7. (그러자 영호는 어떻게 거절할지 더 난감해한다)

8. 결국 네 아이 내가 못키우겠단 얘길 한다

9. 순자는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2명중에 1명 확인이라도 하고 싶어 누구냐고 묻는다

10. 영호는 옥순이라고 말한다

11. 순자는 충격에 휩싸인 채 끝을 확인하고는 계산대로 향한다

12. 영호는 순자에게 옥순을 만나러 간다고 한다

13. 순자는 영호에게 불러줄까? 한 후 옥순을 불러준 후 한숨을 내쉰다

14.. 영호는 옥순얼굴도 제대로 못쳐다보고 벌벌벌 긴다

15. 영호는 그 20분대화후 옥순을 1순위로 한다

16. 영호의 머릿속에는 순자는 이미 없다

17. 영호의 마음속에 순자가 없는 것을 완전히 확인한 후 순자는 나쏠을 떠난다

18. 영호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현실이 안되는 걸 어떻게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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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가 연봉 낮은 교직원이 아니라 돈많은 사업가나, 직업좋았더라면 달라졌을까???

아니라고 생각한다,,,

사람의 본성은 바뀌지 않는다

그랬더라면

영철이나 영수처럼

1. 영숙을 선택했을거다

2. 본인의 현실에서 여자를 선택하고 싶은데

3. 그러고 보니 여자가 없는 것이다

4. 비슷한 게 옥순이고 아이가 1명있어도 맞벌이하면 먹고 살 수는 잇을 것 같은데, 옥순은 까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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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황임

순자는 아예 맘에 없고

옥순은 맘에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