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긴대로 논다'는 말이 있다.

첫인상은 외모에서 결정된다.

일반적으로 첫인상이 결정되는 시간은 3초이내라고 한다.

즉, 첫만남에 상대방에 대한 인상이

결정되는 것이다.

동물의 예를 들어보자.

동물은 상대를 보자마자

바로 공격할 것인지, 기다릴 것인지, 도망갈 것인지

또는 동료의 도움을 요청할 것인지를 판단하게 된다.

혹은 이성의 매혹에 빠져들 것인지 거절할 것인지.

그런 점에서 나솔은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드라마다. 물론, 예외도 있다.

예외없는 법칙은 없기 때문이다.

사족이 길었다.

최근 방영이 끝난 나솔사계.

그럴 줄 알았다는게 나의 판단이었다.

모 여출에 대한 나의 선입견.

방송이 시작되었을 때

쟤는 왜 나왔지?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로 즉흥 드라마가 끝났다.

그런데, 간혹 생뚱맞은 출연자도 있다.

개인적으로 22기 원픽 남출은 영철이었다.

그런데 예상과 다르게 그가 여지껏 보여주고 있는

퍼포먼스는 예상외로 저조하다. 분발을 기대한다.

그리고 22기 남출들은 여자를 보는 눈이 대체로 조금 서투르다.

아. 돌싱들이라서? 돌싱이 된 이유.

나는 이혼을 나쁘게 보지는 않지만.

그 이전에 그들이 이성을 보는 눈이 없었다는 것과

둘째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혼인을 유지하기 위해

어느 정도의 관용과 타협이 필요하다는 결혼생활을 외면했다는

모자람을 지적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