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 : 개독 집착 의사부심 자기자랑 심함. 신발정리나 사람 대하는거나 순자랑 2순위때 하는거 보면 젠틀하고 사람은 좋아보이는데 뭐든간에 한 쪽으로 꽃히면 집착증 광신도마냥 무서울거같은 느낌. (시간재는거, 성경필사, 영숙집착, 화장실 기다리는거) 아파트 주민이 평범한 아저씨로 보네 하는 의사로서의 우월감이 역겹긴한데 영숙에게 랩한거 들어보면 성실성, 레지던트 생활 등등 힘들게 신분상승 했으니 그럴 수도 있겠다 이해는 됨. 종교에 미친 수준이라 부디 같은 교인 만나길 무교인들 괴롭히지말고..


영호 : 외모는 나쁘지않은데 사투리억양 불호. 계산런, 영식 절주 발언 등 개념은 있어보이고 잔정도 있어보임. 술 안좋아하고 운동 좋아하고 남자다워 보임. 다만 남자들 사이에선 진국인데 의외로 가정에선 무뚝뚝하거나 잘 하진 못할거같음. (싸우고도 약속 나간다, 여사친, 순자 데이트때 한숨 등 솔직한 성격이라 마찰 잦을 듯)


영식 : 자기 눈 높다 집착당했다 외모 자신있다 등 자기객관화 전혀 안됨. 나이 비슷하고 외모 만만한 정숙이 자기를 택해야된다는 자기만의 이상한 논리회로 망상병에 걸림. 혼자 기대하고 혼자 실망하고 혼자 정리하다가 혼자 2순위택한후 혼자 부끄러워함. 정작 당사자인 정숙은 이색기가 뭔 생각을 했는지 뭔 말을 하고 다녔는지 알지도 못하고 알고 싶어 하지도 않음. 말투며 행동이며 저급한 느낌. 심지어 술 마시면 업그레이드돼서 성질까지 냄. 40대가 뭔 오픈카를 렌트해서 방송출연하는 기행까지.. 현실 기피 0순위.

영철 : 실제 성격은 조용하고 차분할거같은데 이혼때문인지 어떤 이유인지 자존감 박살나고 멘탈 약해진게 눈에 보임. 그래서 바프찍고 웃통까고 춤추고 농담던지기 등 억텐부리지만 만들어진 모습이고 본인이랑 어울리지도 않아서 더 부담스러움 역효과. 결혼을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을 정도로 모태솔로 연애고ㅈ 느낌 물씬 남. 여자들이 부담스러워하는데 그걸 자신은 배려 관심이라고 생각하는 듯. 억텐 억농 좀 하지말고 본래 성격대로 상철처럼 차분하게 가면 괜찮을거 같음.


광수 : 전형적인 엘리트 상에다 성공도 했는데 부드러운 외모와 다르게 강단이나 자기 소신이 있어보여서 퐁퐁남이 될 일은 없어보임. 남출들하고 대화하거나 어울리는 장면이 많이 안나온거같은데 속으로 대충 파악하고 아닌 놈들은 거리 두는 듯한 느낌도. 자긴 아쉬울거없으니. 약간 관계적으로도 계산적인 스타일일거같음. 만약 결혼커플 광수 영자일 경우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거라 똑똑하지만 현명하진 못할거 같기도 한?


상철 : 차분하고 섬세하고 배려있고 예의있고 재주많고 다 좋음. 근데 너무 텐션 낮고 대화 톤이 상대 입장에서 쳐지게하는 느낌이 있음. 결 맞는 여자 만나면 그냥 무탈하게 잘 살 듯.


경수 : 외모 덩치와 다르게 소심하고 조심성이 많음. 욕 먹는거나 자기 이미지 관리같은거에 되게 신경을 쓰는 타입. 첫 날 상철이 의자왕으로 몰면서도 분위기 자기쪽으로 주도하는거 보면 주목 받는걸 좋아하기도 하고 인싸 기질이 있으나 쌈 사건 터지고 속으로 ㅅㅂ 이거 방송나가면 무조건 나 욕개쳐먹겠다 판단 후 그 뒤로 존나게 사리는중. 4명 여출 선택만으로도 무조건 화제성 생길건데 쌈 사건이 겹치니까 더 심란해지고 사리는 듯. 현숙하고 데이트때 대화나 옥순한테 들이대지 않는거보면 말투나 행동 신중히 생각하고 조심스럽게 하는 듯. 욕먹기 싫어서.


영숙 : 나르시스트. 어장관리사 1급. 겉은 나이스걸 속은 여우. 남자들 얘기 다 잘 들어주고 맞춰주고 리액션 잘해주면서 자기 pr도 깨알같이 해가지고 남심들 흔들어놓음. 영수도 그렇지만 상철도 두번째픽 데이트때 홀려놓았고 첫 날 광수 사진플러팅에 영철 등 남출 들 앞에서 매력어필 몸매자랑 등 여우짓이 패시브임. 당연히 뭐 연프나와서 이정도 어필은 당연한건데 이년은 문제인게 그렇게 홀려놓고 어장에 물고기들 가둬놓고 밥도 안주고 관리도 안해줌. 아니다 싶으면 방생시켜야 되는데 싫은 소리 하기싫어선지 즐기는건지 한 번 들어온 물고기들이 애매하게 숨만 쉬고 살게 함. 영수 찾아온거 회피하는거, 상철이 홀려놓고 인터뷰땐 웅 난 별로. 다 지가 한 말이랑 정반대임. 어느정도 표현이나 답을 줘야 상대방들도 판단하고 재정비나 노선 정할텐데 남출들 오리알 병신이 되던말던 나만 이놈저놈 만나보고 고르고 즐기고 잘선택하면 돼 이런 ㅈ같은 마인드. 다음 데이트 광수랑 나갈텐데 또 어장에 넣으려고 온갖 어필 다 할 듯. 노안이지만 외모 괜찮고 몸매좋고 애 없고 어린편이라 재혼은 쌉가능해보임.


정숙 : 변호사라 머리는 똑똑한데 범죄자랑 재혼할만큼 심각한 얼빠라서 경수 상철말곤 관심이 없음. 직업이랑 재력빼면 외모며 나이며 내세울게 없는데 현실에서도 잘생기고 어린 남자 원할 듯 해서 재혼은 쉽지않아보임. 그나마 젊은 남자 꼬여도 똥파리들만 꼬일 듯. 영식이랑 데이트때 개소리 나름 잘 들어주고 쌈미스 경수한테 들었을때도 잘넘어간거보면 성격은 좋아보임. 눈을 영식급으로 아주아주 많이 낮추고 자기객관화 잘시키면 재혼 가능 할 듯.


순자 : 얘도 자기객관화 부족에 징징이 스타일. 애가 둘인데 심지어 남자 둘. 거기다 야간 일하고 술 매일 마시고 문신에 4시간자서 개인시간도 없음. 지역도 전북 ktx같은거도 없는 시골에 거주중. 이정도 조건이면 얼굴이 옥순이어도 쉼지않음. 근데 양심없이 애 없는 젊은 영호만 바라봄. 자긴 1순위인데 영호는 2순위라고 데이트 내내 유리멘탈이네 뭐 박살났네 마음이 아프네 날이 서있네 영호랑 영수 눈치 보이게 개쌉소리만 해댐. 그래놓고 분위기 맞춰주려고 노력했다는 헛소리를 함. 차에서나 데이트 내내 아들얘기 아들 자랑만 내내 하면서 비양육자 선호하고 아이 부담스러워하는 영호는 내가 1순위여야돼는 너무 이기적인거 아님? 당연히 영호는 애 둘이 부담이라 옥순이 1순위일 수도 있고 다른 여출이 1순위일 수 있는데 왜 지가 삐지고 서운해하고 징징거리는지 모르겠음. 어차피 애 둘 길러줄 천사같은 부자아빠는 찾기 힘들테고 아마 방송끝나면 팔이피플이나 인플루언서돼서 바짝 땡길거임. 미용 홍보도 하고. 언제까지 야간일 할 순 없으니.


영자 : 성격 좋다고 막 띄워주는데 성격이 좋다기보다 좀 남성성의 화끈함. 호탕함. 후리함이 있어보임. 영숙하고 대화할때 막 주먹 휘두르는 행동이나 공격적인 말투 등등이 본래 성향일 듯. 그래서 간호사 태움이니 뭐니 말 많지만 태움은 했겠지 근데 뒤끝있는 스타일은 아니어보임. 행동이나 말투 자체가 세고 강해서 강인한 사람들은 성격 좋다좋다해주고 약한 사람들은 무서워하거나 싫어하는 호불호 있을 듯. 태움 출신인데 변호사 정숙한테 굳이 무릎까지 꿇고 이런거보면 강약약강 기질도 있어보임. 윗사람들에 대한 사회생활은 잘할 듯. 영철이 데이트때 막 코칭해주고 분위기 이끌고 성걱 좋아보였으나 결국 얻어쳐먹고 숙소와선 영숙한테 토스하듯이 You~~ 이 ㅈㄹ하고 불도저 드립칠 때 좀 짜쳤음. 영숙이도 어이없는지 허 하 거리고. 영수 병신만든 지분 얘가 6대4정도로 더 큼. 암튼 외모도 나이에 비해 노안에 할머니상이라 해야되나 아니면 악역상임.


옥순 : 외모는 진짜 너무너무 예쁜데 이번 방송보고 학을 뗏음. 저번 정희랑 기싸움이나 경수가 표현 안해주네 나만몰라 개징징거린거까진 그럴 수 있다 치는데 숙소에서 경수 별로라더니 화장고치고 가글하고 향수까지 풀셋팅 한 다음에 침대에 누워있을때 진짜 주먹 꽉 쥐고 정수리 한대 존나세게 치고싶었음. 대체 왜 쳐누워있는거냐고. 경수가 대화하자고 해서 공용거실 못간다는게 뭔 개같은 논리인지. 뇌 구조가 궁금함. 전남편이라 해야되나 전남친이라 해야되나 애아빠가 돔황친 이유도 알거같음 ㅈㄴ 피곤 예민 히스테리 그자체. 그래도 예쁘니 재혼은 하겠지. 저런 성격 다 받아줄 참호9는 꽤 있을테니.

현숙 : 대가리가 꽃밭수준을 넘어서 자의식 과잉 영식 씹어먹는 망상증 1티어 환자임. 그나마 다행인건 영식은 부정적인데 얜 긍정적인 환자라서 남에게 피해는 안줄 듯. 초반 인터뷰때 뭐 자기 헌팅당하네 인기많앗네 헛소리하는거 그냥 쿡쿡 웃으며 넘겼는데 경수 쌈 사건때 내 쌈은 왜 안맵지 매워야되는데 이런 소리들 할 때부터 느낌왔고 오늘 1대1 데이트때 확신들었음. 찐환자라고. 뭔 말만하면 횡설수설 해대가지고 중국인이니 조선족이니 말 많지만 한국인은 맞는거같고 중국에 오래 살아서 그 쪽 성향이 짙은 듯. 한국말보다 중국말로 했으면 그동안 해왔던 이해안되는 말들이 이해가 됐을 수도 있겠다 생각. 남 말 끊는거랑 호들갑떠는 말투만 좀 고치면 겉모습이나 하는 행동과 달리 여리고 순수한 면이 있어보여서 눈물이 많기도하고 아무튼 코드맞거나 마음 넓은 사람 만나면 재혼은 가능해보임.


정희 : 옥순과 더불어 22기 외모 투탑. 가장 큰 단점인 나이와 배경 논란(난 자세힌 모름)이 있지만 애들도 꽤 컸고 재혼은 가능해보임. 멀미사건때 여우인줄 알았지만 옥순이 보고나니깐 그정도는 암거도 아니고 오히려 당당하고 자신감도 있고 남자한테 바라기만 하지않고 먼저 다가가는 등 쿨하고 멋있는 모습. 그 예민한 옥순 얘기도 제일 잘들어줌. 2순위 데이트 픽 못받았을때 옥순은 누워서 노래나 틀어놓고 혼자 감성에 빠져서 허우적거릴때 정희누님은 청소하고 설거지하고 다른 출연자들 방 정리해주고 야무지고 생활력있고 활동적인 모습 보여줘서 더 대비됨. 이 교차편집 장면이 레전드. 이 단편적인 장면만으로 누가 배우자로 적합한지 답이 딱 나옴. 결혼해서 싸우면 옥순은 항상 저지랄로 누워서 노래틀고 이불 뒤집어쓰고 있을텐데 정희는 일단 집안일 할거 다 하고난 뒤에 먼저 다가가서 대화하고 이성적으로 풀고 잘 화해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