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물려받을 돈이 두둑한 은수저 이상들은 해당 사항 없으니 패스해라.)

1억이라는 돈이 요새 돈 가치로 생각하면 별 큰돈도 아닌거 같지만

흙수저 집안에서 태어나 모아본 새끼들은 안다. 생각보다 모으기 어려운 돈이란걸

좋은 차 사고, 명품 옷 입고, 연애할 때 데이트 비용 척척 내는 놈들은 나이 마흔이 되도 못모음.

대충 사회 초년생으로 300번다고 생각하면, 최소한 200은 저축해야됨. 

200을 저축하면 대략 4년이면 모을 수 있는데, 중간에 집안에 돈들어갈 일이 갑자기 생기거나 변수가 있으니 5년안에만 모아도 ㅅㅌㅊ임. 

27살에 취업해서 32살에 1억을 모은 근성이 있는 새끼는 뭘해도 싹수가 보이는 놈임. 

1억이 아무것도 아닌 돈처럼 보여도 1억이 있고 직장이 있으면 경기도 아파트를 풀대출로 매입할 수도 있는 돈임. 

아파트시장에 미래가 없다고 생각하는 놈은 월세40짜리 살면서 그 돈을 굴려 봐도 됨. 잘 뒤져보면 예금 금리 5%가까이 주는 데도 있고 

그 돈이면 이자세 떼도 400이 넘음. 월급 하나가 꽁으로 생김.

좀 더 도전적이면 배당주는 주식에 들어가도 좋음.

뭘 어떻게 그 돈을 굴리든간에

첫 1억을 모으는데 5년이 걸렸다면 그게 2억이 되는데는 3년반이면 됨. 진짜 그렇게 된다. 그리고 3억이 되는데는 2년반이면 되고.  

아무튼 사회초년생에서 종잣돈의 중요성은 이루 말로 할 수가 없다. 살아보니 그렇더라.

존나 아껴라. 흙수저 집안에서 태어났는데 좀 더 나은 삶을 원한다면

존나 아끼고 아끼던가 아니면 어둠의 경로쪽 불법일 하는 거 외엔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