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자로서의 매력이 있고 경제력도 있는 타입

: 사실 결혼시장에 거의 없는 매물임. 왜냐하면 그냥 일상에서 당연히 좋다는 년들이 너무 많아서 결혼시장까지 굴러나올일이 없음. 이런 부류중에 좀 착실한 놈은 지랑 비슷한 ㅅㅌㅊ급 여자 만나서 일찍 결혼해서 가정 만들고 정착하고, 좀 노는거 좋아하는 애들은 40대때까지 놀기 바쁨. 여자 갈아치우면서 100명 200명 

2. 남자로서의 매력이 없고 경제력은 있는 타입

: 얘네들이 결혼시장의 핵심 축임. 결혼정보회사의 주축이자 수 많은 여자들을 딜레마에 빠트리게 만드는 장본인들. 결혼정보회사라는게 남자는 경제력이 없으면 가입이 어렵고 여자는 눈코입 좀 성형 조져주고 스팩이나 경제력이 자기보다 나은 남자 만나려는 경향이 있거든. 근데 막상 성혼이 쉽지는 않음. 여자도 사람이라 마음속으로 '그래 남자 얼굴 뜯어먹고 사는거 아니야'라고 스스로를 세뇌시키면서 만나보지만 역시 본능을 이기는게 쉽지 않거든. 결혼을 하게되면 퐁퐁남의 길을 걸을 확률이 매우 높음. 그래도 자식을 남길 수 있다는 점에서 번탈은 면할 수 잇는 케이스.

3. 남자로서의 매력은 있는데 경제력은 없는 타입

: 얘네들은 결혼에 대한 두려움이 있음. 좋다는 년들은 많은데 본인이 능력이 없다보니 '에이 ㅅㅂ 무슨 결혼이냐 그냥 혼자 살자'라고 현실회피하고 그냥 연애나 조지다 헤어지고 또 다른 여자 만나는게 반복되는 경우가 많음. 지 성에 안차는데 경제력은 있는 여자가 그래도 좋다고 결혼하자고 달려드는 경우도 있는데 대부분 거부함. 얘네들도 마음속 깊은 곳엔 외모,성격,대화 모든게 맘에 드는 s급 여자 만나고싶은 열망은 있는데 사실 그런 여자랑 이루어지기엔 자기 능력이 후달리니 겁먹고 포기하는거. 

4. 남자로서의 매력도 없고 경제력도 없는 타입

: 얘들은 결혼만 포기하는게 아니고 연애도 포기한 완벽한 번탈남들임. 그래도 인간의 기본욕구인 성욕만큼은 충만하기에 다양한 방식으로 해소하는데, 유흥쪽으로 가서 번돈 조지는 애들도 있고, 어디 별풍선 쏘는 재미 들리는 애들도 있고, 여자아이돌 굿즈 사서 사인회 다니는 재미로 사는 애들도 있고 종류는 다양함. 근데 유흥,인방,아이돌 산업의 공통점은 '유사연애 장르라는거. 나중에 간혹 동남아 매매혼으로 노선 트는 애들도 있는데 그런애들도 소수에 불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