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놀이공원의 특별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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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입구에서의 만남

프로듀서: "오늘은 특별히 셋이서 놀이공원 소풍! 재밌게 놀고 갑시다!"  

카오루: (풍선을 들고 팔랑거리며) "와아! 롤러코스터 타고 싶어요! 그리고… (주머니에서 까맣게 탄 쿠키 꺼내며) 이거 프로듀서님께 줄 거예요! 새 레시피로 구웠는데… 맛있을지도…?"  

아리스: (쿠키를 살펴보며) "류자키, 탄소화된 식품은 위장에 부담을 줍니다. 하지만 노력은 인정합니다. (작게 숨을 쉬며) …다음엔 온도 조절을 180도로 하세요."  

유키미: (고양이 '페로'를 껴안은 채) "……여기……저번에 페로랑 약속한 장소예요…… (창백한 얼굴로 프로듀서를 올려다보며) ……기억……하시나요……?"  

프로듀서: (땀을 흘리며) "아, 그게… 당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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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유령의 집 대소동 

카오루: (유령의 집 입구에서 발을 동동 구르며) "으아… 무서울 것 같지만… (갑자기 뛰어들며) 카오루, 갑니다~!"  

아리스: (유령 장치의 회전축을 관찰하며) "기계식 도르래 시스템. 소음 수준으로 미뤄봤을 때, 3초 후 좌측에서 장치가 작동할 겁니다. (유령이 튀어나오자 무표정으로) …예상이내였군요."  

유키미: (어둠 속에서 페로의 귀를 만지작거리며) "……여긴……너랑 오기로 한 곳이 아니었는데…… (갑자기 유령 인형을 가리키며) ……저 아이……혼자서 외로워 보여요……."  

카오루: (울먹이며 아리스 뒤에 숨음) "아, 아리스 언니! 갑자기 진짜 귀신인 줄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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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점심시간의 의외의 사건  

아리스: (도시락을 펼치며) "단백질 35g, 탄수화물… (카오루가 덜익은 계란말이를 올리자 멈춤) …류자키, 이건 식중독 위헙 있습니다."  

카오루: "에이~ 맛있게 먹으면 괜찮아요! (입에 넣고 바로 뱉으며) …으엑! 소금 대신 설탕을 넣었나요…?"  

유키미: (혼자서 벤치 끝에 앉아 샌드위치를 조각내며) "……페로도……배고팠을까…… (조용히 빵 조각을 땅에 놓음) ……다음 생에선……함께 오자……."  

프로듀서: (유키미의 행동에 소름이 돋으며) "저, 저거 진짜 고양이한테 주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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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마지막, 관람차에서

아리스: (유리창 밖을 내려다보며) "놀이공원의 지리적 배치가 비효율적입니다. 관람차 위치를 동쪽으로 15도 이동하면 수익률이 7% 상승할 텐데."  

카오루: (눈을 반짝이며) "저기 보여요! 저희가 탄 회전목마! (갑자기 슬픈 표정으로) …아… 프로듀서님, 다음에 또 오려면 돈 얼마나 모아야 하죠?"  

유키미: (조용히 프로듀서의 소매를 잡으며) "……오늘……약속 지켜서……고마워요…… (창밖으로 노을을 보며) ……다음 번엔……페로의 친구들도……초대할 거예요……."  

프로듀서: (마음속으로) *'친구들까지?! (절망적인 예감에) 이게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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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 단체 사진* 

카오루: (뺨에 케찹을 묻히고 V 사인) "오늘 최고였어요! 다음엔 제가 맛있는 도시락 싸 올게요… 아마도!"  

아리스: (단정히 앉아 책을 읽으며) "다음 회합 시 일정 관리는 제가 맡겠습니다. 류자키의 요리 실험은… 제외합니다."  

유키미: (사진기 렌즈를 뚫어져라 보며) "……이 순간도……페로가 보고 있을 거예요…… (갑자기 카메라 플래시와 함께 눈을 감음) ……빛……너무……."  

프로듀서: (지친 얼굴로 웃으며) "다들… 오늘 수고했어… (속으로) 내일은 무사히 출근할 수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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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성격 살릴 수 있나 테스트해봤는데

나름 괜찮아서 재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