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신도시...일딴 입지가 좋잖아.

강북도 아니고 적당히 강남과 떨어져있고 강남이없는

쾌적함이있고.

가장큰 장점은 여태까지 신도시는 모두 횅한벌판에 뚝 떨어뜨려놔서 지었다는거야.

즉 신도시가 자리잡기전까지 존니 불편했다는 말이지.

그런데 판교는 길하나 건너면 분당이야.

그것도 동판 아래쪽은 바로 정자동하고 연결되고

동판 옆쪽은 수내. 야탑. 서현이지. 걸어가도 15분 안쪽이야.

무슨 얘기냐면 판교가 2년뒤에 입주인데 사실 2년후면 1년더 기다려야

신분당선 개통되고 또 조금더 있어야 기반시설이 완비되잖아.

판교가 아무리 탁월한 입지더라도 그 상황이면 일딴 살기는 불편 한거야.

하지만 판교는 분당과 붙어있지^^ 요게 포인트거든.

판교는 입주때 완성이 안되더라도 살기에 불편함이 없다는거지.

우리나라 신도시중 이런 조건은 유일해.

분당이라는 탑클래스 신도시..그 위에 판교...

분당보다 판교가 한수 위라는건 누구나 인정할꺼야.

분당이 까이는건 바다모래니 오래된 아파트니 하며 까이는건데

판교는 길바닥...보도블럭 하나까지 다 새거거든..

구조나 도시 인프라는 대한민국 최고고...

앞으로 봐봐..

판교는 정말 입지적으로나 도시공학적으로도 성공한 신도시가 될꺼야.

분당과 판교는 정말 찰떡궁합이라고나 할까?

아마 초기에 판교 전세 물량 좀 나와도 분당에서 다흡수해서

전세가격도 만만치 않을꺼고..

또 판교 중대형 전매풀리는 2011년되면 분당 가격도 판교가 끌어줄꺼야.

이런 신도시는 정말 판교가 유일하지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