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 대표적인게 용인-서울 고속도로가 있지.
원래 용인-양재 도로였다가, 설에서 도심으로 연결되는 걸 반대해서 용인-헌인릉으로 구간이 바꼈는데,
헌인릉이 구성남,분당,하남에서 양재나 수서로 가는 상습 캐병목구간이야
한마디로 위쪽 사람들 고생길 훤히 열린거지.
여기까진 조타 이거야.

출발은 용인(수원 끄트머리 기생권)서 한다.
다시말해 용인 사람들 교통수요에 의해 만들어졌는데,
수원은 어느정도 분담한다 하더만,
용인은 한푼도 부담 안한다. 이거지

사실상 그 도로 이용할일 없는 구간내에 있는 성남쪽에서
40%가 넘는 수천억에 이르는 돈을 부담하고도,
그것도 모자라 수킬로에 불과한 구간을 유료로 이용하라 하니,

어찌 용인인들이 이쁘게 보이겠냐, 그거야.
 
난 돈냈으니 모르셈~ 시청에 따지셈~ 이러면, 이쁘다 그럴 것 같냐?
그돈으로 시청이나 삐까하게 짓고 경전철이나 맹글고,
주변도시 기생권에 산림깍아서 아파트나 때려부으면서,
광역대책은 여전히 주변에 손벌리는데 뭔가 잘못됐다는 생각 안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