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분당댁 아줌마네 집에 아들이 두명 있는데
한아들이 결혼하겠다고 마누라라고 데리고 온게 존니 못생기고
집안도 구려..게다가 시집올때 혼수는 커녕 변변한 살림살이 하나 안가지고 왔어.
게다가 이층집에서 살고 있는데 일층을 꽁짜로 내놓으래.살집이 없다고.
이름도 용순이라나 뭐라나...


시집온 이후가 더 가관이야. 일층에 살면서 며느리라는게 정원 청소도 제대로
안하고 이층에 기어올라와서 냉장고나 뒤지고..하여튼 빈대란 빈대는
다 붙는거야. 개뿔도 없이 시집온 주제에 또 자존심은 있어서 뭐라고
잔소리 하면 삐지기나 하고..근데 요년이 정원청소 한번 안하면서 자기사는방은
돈 처발라서 꾸미고 지롤이야.하여튼 존니 이기주의 뇬이지.그러면서 시부모에게
고맙다는 인사커녕 자기 무시한다고 가끔 똘짓까지 하는거야.
정말 답이 안나오는 인간이지.


얼마후에 다른 아들이 또 결혼하겠다고 여자를 데리고 왔는데
아.....이여자는 일딴 혼수가 빵빵해.지참금도 두둑하고
또 배운것도 많아요.세련되기까지하고. 어쨌든 이집에 가치를 한단계 올려줄 여자야.
게다가 들어와서 사니까 이층집을
삼층으로 올려준데.이층에 사는 부모는 좋지.그동안 이층집이라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추웠거든. 게다가 그 며느리는 다 자기돈으로 한다는거야.
집에 가치가 존니 올라가는거지. 판순양이라고 이름도 고급스럽지.ㅋㅋㅋ


인지상정이야.
누구나 첫번째 며느리는 싫지 않겠어? 게다가 그첫번째 며느리뇬은
둘째 며느리 한테까지도 빈대 붙으려고 지금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데?
하여튼 예전이나 지금이나 거지근성 가지고 있는 인간들이
대접 못받는건 당연한거야.게다가 남에게 피해까지 주는 인간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