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2023년을 기준으로 봐도 세계에는 평화가 오지 않고 많은 전쟁이 진행 중이잖아
남북한은 같은 피를 나눈 동족을 죽이기 위한 무기를 계속 쌓아올리는 중이고,
러시아는 과거의 영광을 회복하겠다는 야욕에 젖어 우크라이나를 침공했지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에 대한 제노사이드를 계속 진행하고 있고,
미국과 중국은 서로 어떻게 해서든 세계를 자신들의 질서로 세우겠다는 신 제국주의 노선을 걸으며 세계를 전쟁의 위험으로 몰아넣고 있어
이런 세상에서 평화와 전쟁 반대를 주장하는 음악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실제로 1960년대 제국주의 미국이 베트남을 침공했을 때 존 레논을 포함해 많은 가수들이 반전 노래를 발표했고,
미국은 결국 북미와 유럽 민중의 반발에 부딪혀 전쟁을 원활히 진행하지 못하고 결국 철수할 수 밖에 없었잖아

나는 힙합을 좋아하고, 가끔 랩 가사를 써서 믹스테입을 만들어보는게 취미인데
만약 내가 평화와 전쟁 반대에 대한 노래를 만든다면 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궁금해

나는 일본의 그룹인 세카이노 오와리가 발표한 반전주의 노래인 'Dragon Night'를 보고 많은 영감을 얻었고,
만약 나도 노래를 만든다면 심오하고 어두운 분위기가 아닌 밝고 희망적인 분위기의 노래를 만들 생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