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상승의 두가지 조건이 있다면 그건 바로 "유동성" 과 "심리" 임

유동성은 말 그대로 현금 흐름 대출이 얼마나 쉽게 되느냐 혹은 가진 현금이 얼마나 많느냐 이거임

경제 상황이나 경기 침체 같은건 사실 별 의미가 없음 코로나때 역성장 하고 자영업자들 다 쳐망해가도 부동산은 두배 세배 폭등했던 것처럼

집값 상승에 제일 중요한 조건은 유동성임

심리는 말그대로 향후 집값이 상승하겠다 하는 기대 심리임 여기에 과거에 얼마였는데 현재는 얼만데 이런건 별로 중요하지 않음

앞으로 얼마나 오를것인가 그게 제일 중요한거임

원베일리 60억에 거래됐을때 대부분은 왜 60억에 저걸 사지? 했겠지만 60억에 사는 사람은 이게 70억을 가겠구나 라는 확신이 들면 사는거임

그럼 지금의 서울에 상급지 폭등 상황을 쉽게 이해할수 있음

윤석열은 22년 이후 폭락하는 집값에 바로 "유동성" 과 "심리" 를 공급한거임

유동성은 100조 넘게 풀린 특례대출이고 이 특례 대출은 DSR도 보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살포 되었음

심리는 둔촌 이후부터 퍼지기 시작했음 윤석열은 둔촌 살리기 위해 법을 3번이나 바꾸었음

일개 재건축 단지를 대통령과 국토부 장관이 나서서 법까지 바꿔가면서 완판을 한다?

거기에 서울 부동산이 살아나니 예정된 스트레스 DSR 시행 시기까지 연기하는 정책을 보고 나니

이 정부의 정책은 부동산 부양 정책이구나 무조건 사야겠구나 하는 "심리"가 생기는거임

100조 넘게 풀린 유동성으로 하급지 팔고 현금을 챙긴 집주인들은 바로 상급지로 몰려가서 더 큰 대출을 일으켜 상급지를 구매 했음

실제로 뉴스에 인터뷰한 대흥동 15.4억 최고가로 구매한 사람도 김포 집을 팔고 기존보다훨씬많은 대출을 일으켜 구매 한거

아마 상급지가 무조건 오를거라는 기대 심리가 없엇으면 기존보다 더 많은 대출을 일으키면서 구매하진 않았을 거임

윤석열 이 아마추어 병신새기는 이제와서 부랴부랴 대출을 규제하네 어쩌네 하지만

이미 윤석열 본인이 부동산은 불패라는 기대 심리를 심어준 이상 사려는 사람들은 사채라도 끌어와서 구매 할꺼임

애초에 지입으로 씨부린 공정과 상식 원칙을 지킨다는 명분으로 둔촌부터 그런 헛지랄을 안했으면

아무리 최대 재건축 단지라도 트롤짓하면 망할수 있구나를 봤으면 그렇게 쉽게 큰 대출을 받지를 못했을거임

왜냐하면 리스크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그렇게 큰 대출을 일으킬수는 없는게 사람 심리니까

근데 윤석열은 부동산의 영끌은 리스크가 전혀 없다는걸 본인 스스로 국민들에게 각인 시켰음

그러니 아무리 대출규제를 하고 염병을 떨어도 기대심리는 남아 있기에 상급지 신고가 행진은 계속 될꺼임

돈없는 하급지 사려는 그지들이나 대출을 못받으니 평생 전월세 살게 되겠지 ㅋㅋㅋ

윤석열 저 병신은 희대의 개병신이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