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아무리 초고급 고시텔을 들어가도

이 방음이 불리하단거다

내가 스피커를 진짜 좋은걸 쓰고 동네가 쩌렁쩌렁 울리게

야동 소리를 존나 커다랗게 틀어놓고 좀 격한 운동 많이하는 편이거든?

이게 내분비계 자율신경계 호르몬 등이 미친듯이 샘솟아서 그럼 나이가 나이인지라 하튼

야동 존나 커다랗게 동네가 떠나가라 켜놔서 어지간한 대저택쯤되야 안들릴만한 소리를 내는데

이게 빌라같은데만 가도 어느정도 소리가 상쇄가 돼

내가 방금 대저택이 어쩌구 했지만 사실 빌라만되도 소리 존나 커다랗게 해도 들릴까말까하게 할 수 있거든?

물론 이것도 동네가 떠나가라 쩌렁쩌렁 소리나게 하려면 할 수 있는데

이 차이가뭐야?

내가 조절이 가능하단거야

근데 고시원은 그게 안돼 디폴트가 무조건 상대한테 들리게 돼 있어

그것도 존나 정확하게 근데 다시 말하지만 빌라? 빌라도 존나 정확하게 들리게 할 수 있어

근데 내가 안들리게도 할 수 있어 ㅇㅇ

고시텔은 이 물리적인 간극 자체가 너무 좁아 벽도 너무 두께가 좀 너무 얇고 필로티 구조도 아닌데

시멘트가 존나 얇게 발려있다고 맞지?

맞냐? 하튼

이게 좀 단점이지

물론 초고급호화고시텔은 또 고시텔따라 그 방음문제도 해결이 되는 곳이 있을 수도 있긴한데

엄청 적지 일단 동간 간격이 있어야하는데 고시원은 기본적으로 그런게 없잖냐 초호화고 지랄이고

거의 한다리 건너 바로 문이잖어 문 꼴랑 하나 ㅇㅇ

뭔 말인지 이해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