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북극은 아직 춥던데 뭔 지구온난화냐... 이런 뜻이 아니라욬ㅋㅋ

캐나다 북쪽인 누나부트 지역에 가 보면 지형 자체가 지구역사의 산 증거물이죸ㅋㅋ

누나부트라고 하면 남조선 분들은 대부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욬ㅋㅋ

캐나다 북쪽에서 그린란드 사이의 수많은 섬들로 이루어진 지역을 누나부트 준주라고 부릅니다만ㅋㅋㅋ

겨울철 개썰매의 성지로서 횽도 오매불망 일년 내내 이곳에 개썰매타러 갈 날만 기다리고 사는 편이죸ㅋㅋ

그런데 누나부트의 지형은 참으로다가 특이한 점이 있죠

잘 보시면 남조선 크기보다 훨씬 큰 수많은 섬들이 다닥다닥 몰려서 거대한 다도해 지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마치 일부러 칼로 조각을 내 놓은 것처럼 이 지역에만 무한히 많은 갯수의 섬들이 엄청나게 몰려있죠

알려진 바로는 총 3만6천개 이상의 섬이 있다고 하고욬ㅋㅋ

그런데 또 이 지역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섬이 하나도 없죸ㅋㅋ

이 미스테리는 지구의 지질학적 역사를 살펴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지역은 원래 끝없이 넓은 평지였고요... 바닷속에 가라앉아 수억년동안 퇴적물이 쌓여 만들어진 지역이지욬ㅋ

그러다가 지각변동으로 땅 위로 솟아올라 거대한 평원이 만들어 졌는데요...

지역이 지역인 만큼 이곳에는 많은 눈과 얼음이 쌓여 만년설을 이루었지욬ㅋ

그런데 잘 보시면 이 수많은 거대한 섬들이 마치 거북이 등껍질을 쪼개놓은 것처럼 쫙쫙 갈라진듯한 형상입니다

이것은 바로 이 만년설과 빙하가 녹아 물이 되어 흐르면서 땅에 골짜기를 만들어 물길이 생기고 침식작용이 일어난 결과이지욬ㅋ

그러니까 각각의 섬들은 원래 한 덩어리로 붙어 있다가 수백만년간 만년설과 빙하가 쌓였다가 녹고 또 쌓였다가 녹고를 반복하여 생긴 것들입니다만ㅋㅋ

그럼 여기서 질문 하나 생기시겠죠

만년설은 녹지 않으니까 만년설인데 어떻게 만년설이 녹았다가 얼었다가를 반복하냐? 빼액~ㅋㅋ

네 그러니까 이 만년설들은 딱 수만년 단위로 얼었다가 녹은 것이죸ㅋㅋ

수만년동안 안녹았으니까 만년설이 맞기는 맞죸ㅋㅋ

그럼 과연 이 지역은 도대체 왜 얼음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했던 것일까요?ㅋㅋㅋ

여기에 바로 충격적인 진실이 숨어있는 겁니다만ㅋㅋㅋ

누나부트 지역의 많은 거대섬들은 대략 260만년 전부터 형성이 되기 시작했다고 알려져 있고요...

그 사이에 대략 수만년 수십만년 주기로 만년설과 빙하가 얼었다가 녹아서 계곡이 되어 흐르고 땅이 파여서 깊은 골짜기가 생긴 부분이고욬ㅋㅋ

이 주기적 현상은 Milankovitch 사이클이라고 불리는 지구의 공전 관련 불규칙성에서 비롯된 것입니다만ㅋㅋ

밀란코비치 사이클의 주 원인은 지구의 태양공전 궤도가 대략 수만년~수십만년을 주기로 여러가지 복잡한 진동을 하기 때문에

태양으로부터의 평균 거리가 가까와졌다 멀어졌다하고 회전축이 기우뚱거리기를 계속 반복하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죸ㅋㅋㅋ

그렇게 해서 생긴 골짜기에 바닷물이 깊숙히 파고 들어와서 침식작용이 진행되고 결국 수많은 섬으로 갈라진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 지역은 최근 260만년 사이에 적어도 20~30번 이상의 빙하기와 온난기가 반복되어 온 부분이죸ㅋ

밀란코비치 사이클에 의한 지구 평균기온 편차는 적게는 4~5도에서 크게는 10~15도까지도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만ㅋㅋㅋ

지금은 밀란코비치 사이클상으로 이번 주기에서는 제일 더운 시기에 속하고욬ㅋㅋ

그러니까 이번 주기 막바지로 향할수록 앞으로 5~10도까지 내려갈 수 있다는 것이죸ㅋㅋ

그렇다면 여기서 쌔한 느낌 하나 오시죸ㅋㅋ

네 그렇습니다 지구는 지금까지 수도 없이 빙하기와 온난기가 꾸준히 주기적으로 반복되어 온 역사적 사실이

바로 이 누나부트 지역에 빼박 증거로 박제되어 있는 것이죸

그리고 현재 인간이 사는 시기는 마지막 빙하기 이후에 잠시 기온이 상승한 간빙기에 불과한 것이고

실제로는 지구 온도가 지금보다 훨씬 더워서 극지방에 거대한 만년설 빙하가 완전히 녹아 계곡을 만들고 흐르는 물의 힘으로 땅이 파제껴지고

이렇게 수많은 거대한 섬들이 탄생하게 된 부분입니다만ㅋㅋ

대충 딱 들어도 온난화의 규모가 상상을 초월하는구나... 싶으시죠?ㅋㅋ

네 바로 그겁니다 지구는 이미 수도 없이 엄청난 규모의 온난화를 반복해서 겪어 왔고욬ㅋㅋ

지금 인간이 살고 있는 시기는 지구 역사상 가장 추운 시기에 속합니다만ㅋㅋㅋ

지구 기온은 한참 더울때는 지금보다 평균 20~30도 이상 더운 적도 많았다니까욬ㅋㅋ

지구 온난화가 어쩌고 온실가스가 어쩌고 말주접들을 떨어대지만

정작 지구 기온은 인간이 모두 사라지더라도 자연현상 그 자체만으로도 앞으로도 수십도 이상 상승할수 있고욬ㅋ

앞으로 더 더워져서 남북극의 얼음이 다 녹고 그 물이 골짜기를 만들어 광활한 대륙을 쪼개 수만개의 작은 섬으로 갈갈이 찢어놓을 정도가 되면

또 언제 그랬냐는듯이 다시 추워져서 수백 수천미터 두께의 산더미같은 만년설 얼음대륙이 한도 끝도 없이 펼쳐지는 거죸ㅋㅋ

그게 바로 지구 역사 수십만년동안 수도없이 반복되어 온 기후 변화입니다만ㅋㅋㅋ

무슨 알량한 인간의 힘으로 뭔 자동차 매연을 많이 뿜어내서 뭔 온난화를 시켜서 기온상승 꼴랑 1도 2도 올리고 그걸로 지구가 멸망합니까?

뻘소리도 좀 엥간히 하셔야죸ㅋㅋ

갑자기 개썰매 생각하다가 지구온난화까지 왔네욬ㅋㅋ

그럼 다들 좋은 밤 되시고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