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PF문제가 터지면 기업의 연쇄적 부도로 금융권까지 위험해져 금융시스템 붕괴의 위험이 있다면서 범국가차원의 둔촌주공 구하기를 했잖아?

근데 부동산PF터지는게 왜 경제가 무너진다는거임?




부동산 PF라는게 시행사가 자기자본은 쥐좆만큼 있으면서 사업계획서만으로 고금리 단기대출을 하는거 아님?

그렇게 고금리 단기대출 받은 시행사는 그 돈으로 땅사는거고.

그렇게 부지마련하고 건설사가 들어오면 그때 건설사가 시행사대출 막아주고 건물 올라가는 구조 아니냐?

근데 PF문제는 건물 지어봐야 사업성이 없어 미분양떠서 좆될각이니까 건설사가 참여를 안함.

건설사가 없으니 시행사는 은행에 빌린 돈을 갚을 수 없는 상황이 되어서 좆망각이라는게 부동산 PF문제 아니냐?




이렇게 되면 시행사는 사업실패로 매입했던 토지 팔고 은행에 대출상환 해주면 됨.

그럼 쥐좆시드로 큰돈 벌려던 시행사만 망하면 되는건데 뭐가 문제임?

시햄사가 사들인 토지를 급매나 경매로 내놓으면 낮은 낙찰가율로 돈빌려준 금융권에 타격이 간다고??

애시당초 고이율로 돈을 빌려주는데는 이런 리스크가 반영된거 아님?

돈 빌려줄때는 리스크 핑계대면서 신용에 따라 이자 존나 비싸게 받아처먹으면서 막상 리스크가 현실화되자 금융권 망하면 다 같이 뒤지는거라며 국가가 개입하는건 모럴헤저드 아니냐?





금융권 지들이 리스크핑계대면서 고이율로 꿀빨던 새끼들이 지들 사업실패에 왜 국가가 나서야 함?

막말로 PF부실로 시행사가 사들인 땅이 헐값에 팔린다한들 지들이 빌려준돈 일부만 손해보는 구조인데 뭔 전액손실이라도 날것처럼 엄살부림?

시행사가 사업실패로 파산해야 비싸게 사들인 땅이 경매에 나오면서 낮은가격에 입찰이 될거고

땅값이 빠지면 분양가도 낮아지니까 자연적으로 집값도 싸지게 되니까 사업성이 나오는거고

사업성이 나오면 건설사들도 신규 건설에 참여하게되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지는거 아니냐?





뭔 시발새끼들이 지들 망하면 한국경제 무너진다며 협박질하고

그거 핑계삼아 집값방어하고자 특보론이니 신생아대출이니 하며 국가재정 공중분해시키는게 맞냐?

국가재정을 저딴 병신같은 정책에 허비할게 아니라 PF부실로 뒤질새끼들 뒤지게 놔두고

그때 발생하는 충격을 막기 위해서 국가재정 투입했으면 집값안정화 시킬 수 있었던거 아니냐?





난 아직도 모르겠다.

악성미분양으로 건설사가 무너져서 건설사와 연계된 수 많은 하청이 줄도산 나는것도 아니고

쥐좆시드로 아가리 털어서 돈버든 시행사들 좆망하는게 왜 한국금융시스템의 붕괴로 이어진다는건지.

누구 졸라 잘아는새끼 없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