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악을 떠나서,
좌파는 큰정부, 평등 우파는 작은정부,자유를
추구하는 두 집단이라고 생각하는데

우리집은 골수 우파로써 나도 국힘지지자였단말이야?
근데 생각해보니까 우리집이 국힘을 지지하는 이유를 모르겠음.

우리엄빠는 고졸에 무일푼으로 시작해서
부동산으로 재산을 불려왔는데
퀀텀점프했던 시기가 노무현, 문재인정권임.

노무현 부동산 붐때 어머니는 공인중개사하면서
한달에 500~1000씩 땡겼었고
아버지는 빌라짓는 집장사하면서 종잣돈을 모았단말이야?

모은돈으로 이명박때 잠실 리센츠 신축 입주하고
성수 재개발 1지구 단독주택, 개포주공1단지 사놨는데
열심히 노동수익 캐고 여행한번 안가고
존버타서 인플레이션으로 다 녹운 대출은 다 갚고
순자산이 100억 이상으로 돌파해버림;;

물론 10년간 대출이자 내가 어렸어서 기억은 잘안나는데

월 오백인가 천인가 가까이 내면서
아끼고 아끼고 극서민처럼 살았음


문재인 정권인 17년도 말에는
아부지 아시는분이 건설사를 하셨는데
서울에 300세대짜리 소규모 신축 아파트를 분양하셨어.

울 부모님은 가지고있던 집 담보로 금융 일으켜서
부모님명의로 5개 내 명의로 5개
계약금 4천씩만 박고 1억씩 대출+전세껴서 사놨더니
문재인 정권에 개떡상해서 지금 좀 빠진 실거래가로도
40억이상 순수익임;; 임대사업자로 양도세 걱정도 없다.

내명의로 5개 해놨더니 세무조사 들어와서
26살에 조사도 받았었는데
아버지가 나 어려서부터 꾸준히 5천인가?
몇년에 한번씩 증여세없이 증여할수있는게 있더라고?
이거로 계속 해놓은거랑 소득증빙으로 잘 넘어감

돌이켜보면 아이러니하게도 민주당 집권기마다
부동산 활황기가 와서 준비된자들은
더욱 더 부의 증가가 일어나는거같음.

2년뒤에 임대사업자 8년 다 채우는데
윤석열 탄핵되고 이재명이 정권 잡으셨으면 좋겠다
집값 펌핑좀 되게말이야.


포퓰리즘 정책도 열심히 사는 사람들에겐
부를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 같음.

대중들에게 돈을 뿌리면 원래하던 소비보다
더 크게 쓸데없눈 과소비를 하게되면서
결국 수요를 잘 캐치한 공급자들 손으로 돈이 넘어가게 됌.

반면, 국힘이 집권시기에는 부동산도 규제 다 풀어버리고,
포퓰리즘 정책이 상대적으로 덜 하니까
과소비가 줄어버리면서 돈벌 구석이 좀 줄어드는 것 같다.

민주당과 이재명이 당선되서
또 한번의 부의 이동이 일어나는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