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시편 38 편.

겨자씨의믿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2.11 11:32:59
조회 44 추천 2 댓글 0


공동번역 개정판


제 38 편

의전 맡은 이의 지휘를 따라 부르는 다윗의 노래

1   야훼여, 성난 김에 내 죄를 캐지 마소서. 화나신다고 벌하지는 마소서.
2   이 몸에 화살을 쏘아 붙이시니, 당신 손이 이다지도 짓누르시니,
3   죄를 지은 이 몸은 살 속까지 당신 진노 앞에 성한 데가 없사옵니다.
4   정녕 내 잘못은 내 머리 훨씬 위에 있어 무거운 짐처럼 모질게 억누릅니다.
5   곪아 터진 상처에서 냄새가 납니다. 모두 나의 어리석었던 탓입니다.
6   더 떨어질 수 없이 몰락한 이 몸, 날이면 날마다 슬픔에 잠겨 지냅니다.
7   몸 위에 성한 데라고는 한 군데도 없고 속에서는 불이 납니다.
8   맞고 짓밟혀서 실성한 이 몸, 가슴이 미어지도록 울부짖습니다.
9   나의 주여, 이 가슴을 다 열어보입니다. 이 몸의 소원을 숨김없이 아룁니다.
10   심장은 뛰고, 기운은 없어지고 이 몸의 안중마저 흐려집니다.
11   얻어 맞은 이 모양을 보고 벗들과 동료들이 외면을 하고 일가친척들은 못 본 체하는데,
12   이 목숨을 노리는 자들은 올무를 놓고, 나를 없애려는 자들은 욕설을 퍼부으며 날이면 날마다 나를 중상하였사옵니다.
13   그러나 나는 아예 귀머거리가 되어 듣지도 않았고, 벙어리가 되어 입을 다물었습니다.
14   고소를 당하면서도 그 말이 들리지 않아 변명조차 못하였습니다.
15   나의 주, 나의 하느님, 당신께서 대답하시리니, 야훼여, 당신만을 쳐다봅니다.
16   아뢰옵나니, "저들이 나를 조소하지 못하게 하시고 내 다리 휘청거려도 저들이 위세 부리지 못하게 하소서."
17   아픔은 잠시도 멎지를 않아 마침내 쓰러지게 되었습니다.
18   저지른 잘못으로 마음이 아파 그 죄를 이제 아뢰옵니다.
19   까닭 없이 나와 원수지는 자들이 기세가 등등하며 까닭 없이 나를 미워하는 자들이 불어납니다.
20   그들은 나에게 선을 악으로 갚고 선을 행한다 해서 이 몸을 반대합니다.
21   야훼여, 나를 버리지 마소서. 나의 하느님, 나를 멀리하지 마소서.
22   내 구원의 주여, 어서 오시어 도와주소서.


...


아멘.



추천 비추천

2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논란을 반복해서 진정성이 의심되는 스타는? 운영자 25/05/12 - -
AD [진짜에요?]LS증권 제로데이/美주식 옵션 폭탄할인ㄷㄷ 운영자 25/01/01 - -
AD [삼성선물]낮에도!밤에도! 0DTE 매월 50계약 무료거래! 운영자 25/01/09 - -
7898602 가짜 노동운동 중앙대 찢죄명 VS 진짜 노동운동가 서울대 김문수 [1] 자갤러(175.214) 05.11 79 1
7898601 안철수 “한덕수,당장 탈당하라...지도부·친윤세력과함께 떠나라” ㅇㅇ(211.235) 05.11 89 4
7898600 영정사진 나왔다 [1] ㅇㅇ(118.235) 05.11 97 2
7898599 이준석과 한동훈은 이제 꽃가마 부갤러(118.235) 05.11 56 1
7898598 김문수 대통령 가자 [1] 자갤러(175.214) 05.11 74 2
7898596 김문수? 소방서에 전화걸어 도지삽니다 만 계속외쳤다던 그 김문수? [5] 부갤러(118.235) 05.11 81 1
7898593 경제해결 적임자 김문수 꼴찌 부갤러(118.235) 05.11 68 0
7898594 정로환 일화 진짜냐? ㅇㅇ(211.235) 05.11 77 1
7898591 한덕수 말년에 추잡하게 마무리하네 [1] ㅇㅇ(125.240) 05.11 117 0
7898589 김문수 후보는 말했읍니다. 청렴영생 라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1 54 0
7898587 한덕수 미래 알려준다 켔제? [1] ㅇㅇ(61.76) 05.11 137 1
7898586 권영세 권성동 같은 쓰레기들은 이제 좀 죽어라 부갤러(223.38) 05.11 52 0
7898585 뭐가 반대야 민주당 원하는대로 됐는데 부갤러(118.235) 05.11 39 1
7898584 어사 김문수 역시 정치꾼임 ㅇㅇ(14.6) 05.11 58 0
7898583 이제 이재명한테 김문수 갈려나간다 [1] 부갤러(118.235) 05.11 74 1
7898581 좆주당은 재명이 유죄로 날라가고 부갤러(222.239) 05.11 43 0
7898580 동성제약이 정로환 아닌가? [1] ㅇㅇ(211.235) 05.10 68 0
7898579 1억 못 막아 부도...동성제약, 결국 법정관리로 ㅇㅇ(211.235) 05.10 126 0
7898577 김문수 대통령 되면 민주당 멸망각이다 김문수 관상이 [1] ㅇㅇ(211.234) 05.10 114 3
7898575 이재명각하시대가 오면 친일파들 각오해야 할것이다 [2] 부갤러(118.235) 05.10 54 0
7898574 늙은이들이야 좋겠지 부갤러(118.235) 05.10 74 2
7898573 어젠 김문수. 새벽에 한덕수. 다시 김문수 ㅋㅋㅋㅋㅋ ㅇㅇ(125.240) 05.10 73 0
7898571 문수야 니 대통령되믄 내 무기계약직 자리하나주라 부갤러(222.239) 05.10 42 0
7898570 긴급) 한덕수 회견 ㅇㅇ(49.166) 05.10 82 0
7898568 한덕수 나가리되어서 기분 좋아서 투자 정보 하나 푼다 ㅇㅇ(125.240) 05.10 108 0
7898567 김문수 입장에서는 완전 개꿀상황임 ㅇㅇ(14.6) 05.10 99 3
7898566 속보) 한덕수 "김문수 승리 진심으로 희망"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170 1
7898565 정치보다 중요한게 뭔지아냐 선물준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48 0
7898563 쌍권 얘네랑 경택이 갓냐? 부갤러(222.239) 05.10 48 0
7898562 결국 늙으면 권모술수로 먹고 살수밖에 없어 부갤러(118.235) 05.10 82 1
7898560 만원 아까워서 우짜노 ㅇㅇ(211.235) 05.10 30 0
7898558 이로써 친윤도 끝이구나 ㅇㅇ(110.9) 05.10 95 0
7898556 김문수 괜찮은데..후보를 왜 바꿀려고 했냐? ㅇㅇ(211.235) 05.10 45 1
7898554 속보) 권영세 비대위원장 "모든 책임 지고 물러난다"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133 1
7898553 치킨값보다 개창렬인게 뭔지 모름? 부갤러(218.153) 05.10 60 0
7898551 부동산투기에 먹힌 군대 이제 진지공사도 미관 ㅋㅋㅋㅋㅋ ㅇㅇ(211.235) 05.10 63 1
7898550 속보) 국힘 당원투표 '한덕수로 변경' 부결…김문수 후보 회복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148 3
7898549 김문수도 부정한 방법으로 후보된 것 [5] 부갤러(118.235) 05.10 99 1
7898548 십덕수 설레발 오졋네 ㅋㅋ 부갤러(59.27) 05.10 48 0
7898547 김문수 지지율 폭등할듯 [1] 부갤러(175.210) 05.10 98 0
7898546 그래도 김문수는 안찍는다 부갤러(118.235) 05.10 57 3
7898542 갓문수 부활 ㅋㅋ 부갤러(59.27) 05.10 75 0
7898541 왜케 뚝뚝끊겨???? 부갤러(222.239) 05.10 42 0
7898540 좌파 언론들이모두 김문수 띄우기 올인 [1] 부갤러(118.235) 05.10 107 2
7898539 어 김문수가 다시 후보됨 ㅋㅋㅋㅋ ㅇㅇ(125.240) 05.10 109 0
7898537 오옳~ 씹떡수 무효됫단다, 아무튼 무효 이생키들아 ㅇㅇ(49.166) 05.10 47 0
7898536 책사풍후의 경상좌수영 경상좌수사 행렬 레프트 워터 배럭 퍼레이드 책사풍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26 0
7898535 어머 어떡해 부갤러(211.235) 05.10 71 0
7898531 221.166 통피야…너 위치 알려주냐 부갤러(49.174) 05.10 36 1
7898529 철수가 모처럼 시원한 말 했네 ㄱ..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110 3
뉴스 ‘돌싱’ 이시영의 플렉스, ‘2천만원’ 들여 명품 구매…의외의 ‘심경’ 전했다 디시트렌드 05.1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