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임금/선진국 제조 자동화의 한계

ㅇㅇ(184.75) 2025.03.30 23: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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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로봇을 이용한 자동화가 일어나면 선진국의 높은 인건비/임금이 문제가 되지 않게 되니까 선진국으로 제조업이 돌아올 것이다'는 주장이 있었다.

의문은, 그 엄청난 수의 산업 로봇은 누가 만들고 누가 설치하고 누가 유지 보수 관리하고 고장나면 누가 수리하지? 제조업이 뛰어난 나라가 로봇도 잘 만들 것이다.

https://semianalysis.com/2025/03/11/america-is-missing-the-new-labor-economy-robotics-part-1/

오늘날 미국에서 동일한 로봇 팔(Universal Robots UR5e를 모델로 함)을 만드는 데 드는 비용은 중국보다 약 2.2배 더 비쌉니다. 내부 상황은 더욱 놀랍습니다. 해당 구성 요소에 "미국산"이라는 라벨이 붙어 있더라도 중국산 부품과 소재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실행 가능한 확장 가능한 대안이 없습니다.

미국에서 "Made in America" 라벨은 기껏해야 오해의 소지가 있고, 최악의 경우 완전히 해롭습니다. 실질적인 변형 원칙은 미국에서 최종 조립하기 전에 중간 국가에서 외국 재료, 특히 중국에서 온 재료를 상당히 가공할 수 있도록 허용합니다. 즉, 핵심 구성 요소가 중국에서 유래되었더라도 제품에 "Made in USA" 라벨을 붙일 수 있어 외국 의존의 진정한 범위를 모호하게 합니다. 결과적으로 많은 미국 기업은 중국에서 저렴한 재료를 구매하여 원산지(COO) 미국으로 포장된 로봇 하드웨어로 변형하고, 실제로 미국에서 채굴하고 제조하는 미국 기업을 약화시킵니다. 이것은 말하기 어렵지만 해결하기는 더 어렵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제조 용량을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산업용 로봇을 대량 생산하여 자동화를 도입하는 것은 훨씬 더 어렵고 시간이 많이 걸리며, 더 나쁜 것은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것입니다. 많은 산업용 로봇의 공급망은 매우 복잡하며, 일반적으로 경쟁적 비용 이점을 통해 구성 요소 생산이 이미 지배적인 세계 여러 곳에서 나옵니다. 서구 경제를 뒤흔든 공급망 중단 사례가 많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2020-2022년 COVID 동안 로스앤젤레스와 롱비치 항구는 항구 밖에서 하선 차례를 기다리는 100척이 넘는 선박의 줄을 경험했습니다. 이러한 참사와 극명하게 대조적으로 같은 기간(2020-2021년) 동안 중국은 인력 부족을 메우기 위해 자동화를 구현하기 위해 방향을 바꾸고 2020-2021년 대비 로봇 설치를 44% 늘렸습니다.

미국은 왜 이를 따르지 않았을까? COVID는 수년 만에 공급망 의존성에 대한 가장 큰 경종이었지만, 미국은 눈을 뜨기를 거부했습니다. 아래에서 설명한 대로, 미국은 로봇공학에 관련된 제조 노드에서 상당한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대부분에서 본질적으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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