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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뻔 했다.."이경규, 과거 꼼장어 먹다 위 궤양 사고 고백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0.01 09:00:05
조회 57 추천 0 댓글 0
														


온라인커뮤니티/유튜브 채널


속초 출신의 코미디언 이경규가 7년 전 꼼장어를 먹다가 겪은 위 궤양 사고를 고백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2023년 9월 29일,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 업로드된 "이경규의 스탠드업 쇼! STAND UP SHOW ! EP.01"에서 그는 당시의 고난스러운 경험을 공유했다.

이경규 꼼장어 먹다가..


유튜브 채널


이경규는 영상에서 "한 7년 전, 꼼장어를 먹고 싶어서 배를 차렸다"라고 시작했다. 그는 혼자 가기 어려운 꼼장어집으로 가기 위해 배우 후배 한철우에게 도움을 청했으며, 한철우는 기꺼이 동행해주었다. 그러나 꼼장어를 젓가락으로 들어먹는 순간, 이경규는 졸도에 시달린다는 고백을 했다. 그 순간의 아찔한 기억을 회상하며 당시의 불안한 순간을 드러냈다.


유튜브 채널


이경규는 계속해서 이야기를 이어가며 "앉아있던 자리에서 갑자기 머리를 세게 부딪쳤다. 그런데 머리를 쳐도 소리가 났다"라고 터무니없는 사고를 고백했다. 다행히 꼼장어집에 있던 한의사가 급하게 도착하여 응급처치를 해주었고, 119에 신고하라고 조언했다.

이경규는 다음으로 "배가 아파서 화장실로 갔는데 흑변을 발견했다. 위에서 피가 나오면 흑변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위 출혈로 위험한 상황에 처했다고 전했으며 혈압이 40까지 떨어진 상태였다고 언급했다.

이경규 병원치료


유튜브 채널


병원에 도착했을 때, 이경규는 의사 선생님이 응급실에 없었던 것을 언급하며 상황의 긴장감을 고스란히 전했다. 그는 인턴 의사가 코에 플라스틱을 넣어야 한다고 해서 시도했으나 너무 아파 실패했다고 말했다. 그 이후 다음날 아침에 정상적인 위 내시경을 받아야 했으며, 피 검사 결과에서도 헤모글로빈 수치가 위험하게 낮았다고 밝혔다.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급박한 치료가 이뤄져 목숨을 구했다.

이경규는 소화를 시킬 위액이 나오면 위 궤양이 아물지 않기 때문에 5일간 단식을 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5일 후 퇴원하여 미음을 먹으면서 회복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그날 꼼장어를 먹으러 가지 않았으면 길바닥에서 객사를 했다는 거다. 지금도 꼼장어를 사랑한다"라며 사건의 위험성을 되새기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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