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이 자신의 SNS에 '20대에 출산하는 것이 좋다'는 내용의 영상을 공유했다가 일부 누리꾼들의 악플에 시달린 끝에 공개 사과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 여성, A씨는 "23살에 애 낳으면 좋은 점 20가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고자 했다.
영상 공개 후 불거진 논란
온라인커뮤니티
A씨의 영상에는 △출산 후 회복이 빠르다 △아이가 건강하다 △육아에 필요한 충분한 체력이 있다 등의 내용이 담겼으나, 일부 누리꾼들은 이를 두고 "늦게 출산하는 것을 나쁘게 보는 것 아니냐", "20대의 즐거움을 모른다", "돈 많은 집안에서만 가능한 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A씨에 대한 비난이 이어졌다.
악플에 시달린 끝의 사과
온라인커뮤니티
악플의 공세에 결국 A씨는 공개 사과에 나섰다. 2024년 3월 17일, A씨는 "제 영상에 상처받은 분들께 죄송하다"며, "젊을 때 낳아도 아이가 아플 수 있고, 나이 들었을 때 낳아도 아이가 건강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저출산인 요즘 시대에 일찍 결혼해서 아이 낳아도 장점이 많다는 긍정적인 인식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으로 제작한 영상이었다"고 덧붙였다.
대중의 분분한 반응
온라인커뮤니티
A씨의 사과 이후, 온라인 상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나타났다. 일각에서는 "이게 사과할 일이라고?","행복하게 잘 사는 것 같은데 너무 오버한다", "이게 비난할 일인가. 본인이 좋다는데 악플 단 사람들이 비정상" 등 A씨를 지지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반면, 일부는 여전히 A씨의 처음 영상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유지하며 논란이 계속됐다.
이 사건은 젊은 엄마들이 겪는 사회적 인식과 그들에 대한 지원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상기시켜준다. 출산과 육아는 개인의 선택이며, 사회는 다양한 가족 구성과 그 구성원들을 지지하고 응원해야 할 의무가 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