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은 14세 소년"태국 방콕 쇼핑몰서 총기 난사, 7명 사상자 발생에 모두 경악

indinews

2023.10.04 18:30:06

조회 6337 추천 9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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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의 유명 쇼핑몰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인해 전세계가 충격에 빠졌습니다. 이 사건은 7명의 사상자를 낸 참사로, 여러 나라에서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사건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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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의 쇼핑몰 '시암 파라곤'에서 2023년 10월 3일 오후 4시 20분경 총기 난사가 발생하였습니다. 총성으로 인해 관광객과 시민들은 식당 안으로 숨어들었고, 시암 파라곤은 아비규환의 현장으로 변했습니다.

태국 경찰은 다수의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하여 사건 발생 약 1시간 만에 용의자를 체포했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상자는 7명으로, 그 중 2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망자 중에는 중국인과 미얀마인도 포함되어 있으며, 여성 피해자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에서 놀라운 점은 용의자가 14세 소년임으로 밝혀진 점입니다. 용의자는 인근 사립학교에 다니는 학생으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최근 약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경찰에게 용의자는 "누군가가 총을 쏘라고 지시했다"고 진술하고 환청에 시달려 왔다고도 주장하고 있습니다.

총기 허가제의 문제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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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을 통해 총기 허가제의 문제가 다시 한 번 대두되었습니다. 태국은 아시아에서 총기 보유율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로, 이로 인해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하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총기 허가제 강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태국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 중 하나일 뿐, 과거에도 이와 유사한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사건들은 총기 허가제의 취약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당국은 범행 동기와 배후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태국의 이번 총기 난사 사건은 안전 문제에 대한 국제 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총기 허가제에 대한 강화와 안전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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