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기준, 2024년 12월 결혼 소식 전했다

indinews

2024.05.14 09:00:01

조회 247 추천 0 댓글 0

배우 엄기준

배우 엄기준(48)이 오는 2024년 12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그의 소속사 유어엔터테인먼트가 밝혔습니다. 엄기준은 비연예인 연인과의 결혼을 계획 중이며, 예비 신부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소속사 관계자는 "혼전임신은 아니다"라며,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소규모로 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1995년 연극 '리챠드 3세'로 데뷔한 엄기준은 TV 드라마 '김치 치즈 스마일'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또한, 그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삼총사', '엑스칼리버', '레베카', '잭 더 리퍼', '그날들' 등에서도 활동하며 무대 위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최근에는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에서 매튜 리 역으로 활약 중입니다.

과거의 논란

엄기준은 과거 음주운전 사고로 큰 비판을 받았습니다. 2011년 7월 21일, 그는 서울 용산구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로 음주 운전 중 택시와 충돌했으며, 당시 조사된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19%였습니다. 엄기준은 "전날 음주했다"며 채혈 검사를 요구했으나, 결국 면허 취소 결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대해 그는 "그동안 아껴주시고 관심 가져주신 팬 여러분을 생각하니 마음이 무척 무겁고 안타깝다.

시간을 되돌렸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도 들었다. 저로 인해 생긴 논란에 대해 귀 기울여 겸허히 듣고 있다"며 "잠시 방만한 마음을 가졌던 제게 이번 일은 초심을 잃지 말라는 일종의 경고라는 생각도 든다. 다시는 불미스러운 사고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지 않도록 더 조심하겠다"고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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