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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이 아니라 침밥" 차태현과 조인성 "어쩌다 사장3" 위생 논란에 비판받고 있는 현재 상황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03 20:30:04
조회 183 추천 2 댓글 0
														


지난 11월 2일, tvN에서 방영된 '어쩌다 사장3'의 두 번째 에피소드가 위생 문제로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배우 차태현과 조인성이 미국 한인마트인 '아세아마켓'에서의 영업 첫날을 담아내며 관심을 모았으나, 방송 내용 중 일부 장면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마스크 미착용과 위생 불감증


논란의 핵심은 출연진들이 김밥 재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벌어졌다. 방송된 장면에는 모든 출연진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로 대화를 나누고, 간을 보기 위해 재료를 손으로 집어먹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특히, 위생 장갑이 입에 닿는 등의 행동이 시청자들의 거부감을 자아냈다.


tvN


소셜 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김밥이 아니라 침밥"이라는 등의 부정적인 의견이 이어졌다. 대중의 우려는 비단 김밥 재료에 손이 닿는 행위뿐만 아니라, 출연진 대부분이 머리 두건을 착용하지 않은 채 음식 재료 앞에서 대화를 나눈 것에도 쏠렸다. 조인성을 제외한 나머지 출연진의 이러한 태도는 위생에 대한 무관심을 보여주는 듯해 더 큰 불쾌감을 야기했다.

시청자들의 비판과 건의.


tvN


시청자들은 방송 후 각종 플랫폼을 통해 "보는 내내 비위가 상했다", "위생을 좀 더 신경 써야 한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투명 마스크 착용 등의 대책을 제안하기도 했다. 또한, 일부는 "프로그램의 재미 요소를 위해 기본적인 위생 수칙이 무시되는 것 같다"며 제작진에게 보다 철저한 위생 관리를 촉구했다.

이번 논란은 2017년에 방송된 '윤식당2'에서 윤여정이 고무장갑을 낀 채로 다른 일을 하다가 요리를 이어가는 모습이 포착되어 논란이 된 것과 비교되고 있다. 당시 윤여정은 "피부가 약해져 고무장갑을 끼는 것"이라며 "조리가 끝나면 다른 장갑으로 갈아 끼운다"고 해명한 바 있다.

제작진의 대응과 반성 필요


tvN


이러한 연속적인 위생 관련 논란은 방송 제작진이 보다 철저한 위생 관리와 예방책 마련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는 지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어쩌다 사장3'는 향후 방송에서 이번 논란을 어떻게 반영하고 대응할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 측은 아직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으나, 시청자들의 건강한 시청 환경 제공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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