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아이폰만 쓰고있지만 애케플 가입해본 적 한번도 없음
내 기억에 옛날에는 그런거 없이 다 리퍼 받았음

물론 깐깐해서 무상 어렵다는 얘기가 많았는데 막상 가보니깐 대우 직원이 3.5잭파이에 침수 흔적이 있는데 잠깐 기다려보라 함

그러더니 뭔가 막 닥터 프로그램 같은거 한참 돌려보더니 스피커 성능으로 우겨볼 수 있다함
결국 무상 리퍼 진단은 받았는데 재고가 없다고 잠깐 창고에 들어가심

한 오분 뒤 나와서 하는 말이 새폰으로 줄건데 같은 용량이 없어서 더 큰 용량으로 바꿔주겠다함
그때는 아마 지금만큼 아이폰 유저가 적었는지 리퍼폰 물량이 적었던거 같음

이 후에 5도 리퍼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 생김(내잘못)
이전 기억으로 무상 되겠지 기대하고 갔었고 마침 재고도 있어서 문제없이 리퍼받음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갑자기 화면이 초록으로 바뀜
다시 찾아가니 메인보드 문제라며 다시 바꿔주고 리퍼 받으면 as 90일인가 연장인데 그전에 한번 연락 주겠다함

그리고 거짓말같이 이주만에 연락와서 방문 부탁함
또 이것저것 만져보더니 얘도 최상 컨디션 아니라서 리퍼 가능하다며 새폰으로 줌

그때 아이폰 쓰면 as 문제로 엄청 까였었음
대우 대리점도 몇 없었고 리퍼도 새제품도 아닌데다 무상 받기도 깐깐하다 했는데 새폰 받게 해주려고 직원이 더 신경써줌

나는 지금도 애케플을 써야 할 이유를 모름
물론 가격이 점점 비싸진만큼 내가 조심히 사용하고 있고 그때 생각하면 왠지 돈이 아깝단 생각이 듦
그땐 진짜 낭만이 있었는데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