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76만원 알바하면서 번 돈인디 싹다 날렸다.

어쩌다 그렇게 됐냐면 일단 꽃갈피 LP의 시세를 알아보자

반징, 당근, 중고나라 이 세곳에서보통 16만원에서 15만원정도여.

나는 저거 첫 판매때는 어려서 돈이 없었고 재판매땐 재수생이라 돈이 있었더라 해도 갈 시간이 없었어 잇올에 감금당했으니까. 그래서 이번 기회에 입대 6일(사건당시엔 6일이었음 이진 5일임) 전에 리얼 스페셜버전까지 사서 다 모으려 했음. 근데 15만원이라는 가격은 일단 비싸고 하니까 망설여지는 가격이더라. 구래서 15만원보다 싼걸 찾다 찾다 12만원짜리 미개봉을 발견했지 뭐야. 그냥 달려갔지 12만원인데 택포래 미개봉이래 시발 거저지 이건. 결국 구매를 결심하고 그 씨발련한테 접근함.

초반엔 이상한점 못 느꼈어 지금보니 조금 이상하긴 하네 슈밤.. 그씨발련이 12만원 보내라길래 보냈지 근데 갑자기 수수료 800원도 보내래 그래서 800원도 따로 보냈지 근데 네이버 안전결제는 뭐가 어쩌구 저쩌구하면소 다시 12만800원을 보내라는거임. 여기서 살짝 꼬롬했지 여기서 니애미 박고 손절했어야했어...근데 난 저새끼가 환불하면 다시 입금된다길래 보냈지 12만 800원. 보냈어 보냈다고 근데 갑자기 환불하려면 최소 50만원이어야한대 근데 이미 24만 1600원 버냈잖음 그래서 다시 보냈지 26만원...근데 보내니까 26만 800원을 보내라는거임 미친새끼가 그래서 보냈어 보냈다고 환불이 안된대 보증금 50을 그 계좌에 또 보내래 이 씨발련이 근데 이걸 우째 난 76만원이 전재산이야.. 그래서 확인해보니까 이새끼 계좌랑 연관된 범죄만 120건이야 시발 진짜 화나는게 내가 이거 환불 받을 수 있을줄알고 이체 한도 30에사 100으로 늘렸어 안늘리고 조금만 냉정해졌어도...됐다 됐어

씨발련.. 여튼 그랬다는거임 지금은 뭐 늘 그래왔듯 별 생각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