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아이유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타 갤러리 아이유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개념글 리스트
1/3
- 약스압)싱글벙글 찐따의 구체적인 특징 10가지 ㅇㅇ
- 학교마다 "우리도 달라"...웃지 못하는 교육청 '끙끙' 마스널
- 오늘자 광화문 모습.jpg ㅇㅇ
- [블라] 그러니까 누가 한녀혼하래?? ㅇㅇ
- oai 이사회 의장: AI 거품은 닷컴 버블과 비슷해 ㅇㅇ
- 의외의외 의외로 군대 안갔다온 연예인 ㅇㅇ맨
- 샘 해밍턴이 해명 해주는 김병만 개그맨 집합 썰.jpg ㅇㅇ
- 어질어질 고대 형사취수제 끼룩끼룩
- 싱글벙글 보잉이 추락한 이유.jpg ㅇㅇ
- 와들와들 벗방 비제이랑 말싸움 하는 15살 언변가 최강한화이글스
- "최악의 접이식폰" 폰카충
- 폭망폭망 념글 영화보다 더 망한 영화 댕댕이맨
- “위원 맘대로 분류"...게임 등급 심의에 불만 속출 야갤러
- 싱글벙글 서구화의 침략.jpg ㅇㅇ
- 폭간트 레시피로 찍은 사진들...webp 하늘섬에간폐관
[직관 후기] 좀 늦었지만 애우전 & 리버풀 여행 후기 남긴다
1. 런던에서 리버풀로 가는 방법은 크게 기차와 버스 두가지가 있음. 본인이 시간 부자라면 버스를 타는게 훨씬 저렴한데 나는 월급쟁이 시간 거지라서 주말끼고 4박5일로 간거라 기차탐. 리버풀로 가는 기차는 2가지 종류가 있는데 Avanti West Coast사에서 운영하는 열차: 한국으로 치면 KTX 느낌의 고속열차는 2시간 반 컷, 지정석 West Midlands Trains 사에서 운영하는 열차: 새마을호 느낌. Stafford 역에서 한번 갈아타야 하고 4시간 가량 걸리는데 자유석이라 자리 없으면 서서 가야함. 런던에서 리버풀로 가는 기차는 런던 Euston 역에서 출발해서 아침 일찍 역에 가서 기차를 탔음 2. 리버풀에 도착하면 이런 큰 건축물과 광장이 있는데 이때부터 내가 진짜 리버풀에 있구나 실감들면서 심장 존나 쿵쾅거림 3. 우버를 타고 안필드로 향했는데 10파운드 가량 요금에 10분 정도? 걸린듯. 시내에서 좀 한적한 외곽길로 가다보니 기사님이 저기가 안필드야 하고 가르켰는데 멀리서 봐도 존나 크고 웅장하다. 4. 안필드 입구로 들어가면 대놓고 크게 Anfield Tour 라고 써있음. 한국에서 미리 예약하고 갔는데 3~4만원 쯤 했던걸로 기억함 투어 시작전에 디바이스랑 이어폰 나눠주는데 한국어도 있었던 것 같음. 근데 투어가이드 졸졸 쫒아다니고 구경하느라 바빠서 정작 안들음 ㅋㅋ 6층이었나 계단따라 올라가서 시작하면 리버풀 최근 역사 동영상 보여주고, 질장이 야부리 터는 동영상 보여줌 거기 지나면 관중석 쪽으로 이동하는데 딱 들어가는 순간 짤처럼 시야 탁 터지면서 개지림 진짜 지릴뻔해서 화장실 다녀옴 5. 이게 우리가 평소에 보는 중계카메라인듯?? 6. 다시 실내로 들어오면 뭐 사진찍어서 배경에다가 병신같은 합성해주고 돈받는거 있는데 난 안했음. 생각보다 꽤 비쌈 쭉 아래로 이동하면 인터뷰 하는 곳, 선수단 라커룸 나옴. 신기하게도 키에사는 온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유니폼에 친필 싸인이 있음 라커룸 다 구경하면 이제 경기장 터널에서 This is Anfield 액자 터치하는 사진 찍고 경기장 잔디로 이동하는데 감독이 돌아다니는 잔디 밟을 수 있음. 사이드라인에 선 쳐져있어서 들어가지는 못함 7. 그리고 경기장 나오면서 디바이스를 반납하는데 이 이어폰은 그냥 가지라고 나눠줌 8. 스토어샵 입갤 돈아끼고 싶었는데 스토어에서 80만원 써버림 24/25시즌 유니폼은 90파운드 였나 했는데 레트로 유니폼은 50파운드임. 전설의 04/05 홈킷도 있고, 각종 희귀한 레트로 킷이 많아서 레트로 3벌 + 올시즌 어웨이킷 하나 샀음 각종 희귀템들 개많음 9. 1박 3만원짜리 8인 혼성 도미토리 예약했었는데 방 들어가서 짐풀고 옆침대 녀석이랑 스몰토킹 하다가 저녁에 뭐하냐 물어봐서 혼자 맥주 한잔 할것같다고 얘기함. 그니까 이미 이 방에 있는 애들끼리 마시러 가기로 했는데 같이 갈거냐 물어봐서 바로 ㄱㄱ 번화가에 펍, 바 많고 진짜 재밌음. 라이브 공연 하는 펍들이 많은데 개재밌게 놀았다. 한 6곳 옮겨다니면서 맥주 배터지게 마신듯 리버풀 오기전에 런던에서 1박했는데 오히려 런던보다 리버풀이 더 재밌었음. 본인이 영어 잘하면 호텔에서 혼자 자지 말고 호스텔 가서 같이 놀 친구들 구하면 좋음 10. 아침에 일어나서 동네 한바퀴 하는데 새벽에 비가 왔었고, 여전히 비가 조금씩 내리는 중이었음 경기보는데 비오면 ㅈ같을텐데 걱정했는데 금방 그쳤음 11. 시간 남아서 앨버트 독까지 걸어갔다가 시내에서 밥먹음 솔직히 관광거리 좆도 없어서 만약 경기보러 리버풀 올거면 1박 2일이면 충분할듯?? 12. 점심먹고 슬슬 안필드 갈 준비함 길거리에 리버풀 팬들이 하나둘 보이다가 정류장 가니까 버스가 계속 만차임 기다리다가 ㅈ같아서 우버 부르고 정류장에서 같이 기다리던 몇놈들 주워서 같이 태워감 13. 안필드 입갤 병신 콥붕이 답게 경기 오후 4시 반 시작인데 오후 3시로 착각해서 개빨리 도착함 ㅋㅋ 14. 콥 스탠드 쪽에 펍이 있어서 여기서 맥주마시면서 맨시티 vs 울버햄턴 관람함. 울브스가 이기고 있을때 다들 좋아하다가 골쳐먹히고 한숨 푹푹 쉬면서 욕하더라 ㅋㅋ 15. 경기 시작할때쯤 되니 길거리에 사람들로 꽉참 16. 제일 먼저 골키퍼들 들어와서 몸푸는데 깜짝놀람 이새끼들 괜히 프로가 아닌게 킥 구질 자체가 일반인하고는 차원이 다름. 켈러허 말고도 듣도보도못한스키 몇명 있었는데 얘들도 동네 축구하러가면 걍 학살할듯 잠시 후 리버풀 선수단 몸풀러 나오는데 다들 환호함 체조 좀 하고 공 깔짝 거리다가 슈팅 몇번씩 차는데 이새끼들 죄다 홈련 쳐때려서 이때 솔직히 경기 질까봐 걱정했음 17. 경기 시작 전 You'll Never Walk Alone 떼창 때 눈물남 나 공수훈련 받으면서 헬기에서 뛰어내릴때보다 더 심장 쿵쾅거리고 엔돌핀 돌았음 혹시 직관 갈 갤러들은 꼭 콥 스탠드 좌석으로 구해라 경기 보는데는 달글리쉬 스탠드같은 사이드가 더 좋겠지만 콥 스탠드는 그냥 분위기 자체가 다름 다른 좌석들은 계속 앉아서 경기보는데 여기는 풀타임 내내 의자에 앉지를 않음 90분동안 노래하고 박수치고 소리지르고 응원열기 ㅆㅅㅌㅊ 전반에 첼시 앰흑 이쪽와서 자빠져있으니까 야가다 행님들 바로 시원하게 쌍욕 갈기면서 일어나라고 함 마지막으로 인증사진 한방 제일 궁금할게 아마 비용일거같은데 ㅁ 항공권 나는 중국 동방항공으로 인천-상하이-런던 환승 1회로 왕복 66만원 줬음. 중간에 2시간~3시간 상하이에 있었는데 환승 수속 하고 커피한잔 하고 폰 잠깐 하면 바로 탑승시간이라 탈만함 ㅁ 경기티켓 스텁허브에서 수수료포함 60만원 줬음. 첼시전이기도 하고 내 자리가 꽤 괜찮았어서 (15열) 비쌌는데 좆밥팀 상대할때는 20만원 정도면 충분함. 스텁허브에서 꼭 모바일 트랜스퍼라고 써있는걸 사야 편함. 폰으로 받아서 QR스캔하면 끝인데 종이티켓으로 구하면 존나 귀찮아짐 그리고 돈많고 편하게 보고싶으면 호스피탈리티 사면 되는데 솔직히 콥붕이라면 콥 스탠드에서 응원하면서 경기 보고싶잖아? ㅋㅋ ㅁ 숙박 호스텔에서 자서 1박당 3만원~4만원 줌. 본인이 영어 잘하고 사교성 좋으면 호스텔 가면 진짜 재밌을거임. 생각보다 청결하고 잠만 잘 생각이면 호텔보다 호스텔 추천함. 나는 대학을 미국에서 나오기도 했고 미국에서 꽤 오래 살았어서 의사소통에 문제 없는 편이라 다른 국가 친구들 사귀고 재밌게 놀았음 ㅁ 식비 존나 비쌈. 한끼에 최소 2만원씩은 잡아야하고 보통 3만원은 생각하는게 편함 쓰다보니 별거 안썼는데도 귀찮네 질문 댓글로 남겨놓으면 답변해드림 - dc official App
작성자 : 물개고정닉
한국 전세가 필요악이라 불리는 이유...jpg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선 서울보다 인구밀도가 낮은데도 최소 3배 월세는 낸다는 레딧 유저 ]외국인들이 한국 관련 올리는 글을 보면 공통점이 있음. 식료품 가격은 비싼데 월세, 외식, 공과금이 정말 싸다.그리고 주요 원인중 하나는 전세임. 월세 가격이 전세 대출 금리랑 경쟁을 하고 있으니까. 실제로 이런 대체 선택지가 없고 주거에서 집을 구매하거나 월세로 살거나 두가지 밖에 없는 경우 결과는 선진국들에서 확인 가능함.서구권에서는 월세 관련해 30% 룰이란게 존재함. 월세가 세전 월급 30% 정도면 저렴한편이라고 얘기하는것.[ 한국 월세는 소득 대비 15.7%에 수도권조차 17.8% ]한국에선 이걸 매우 비싸게 생각하겠지만 주목해야할건 " 세전 " 임. 세후 즉 월세가 실수령액의 50% 이하면 적당하다고 여겨짐.[ "세전" 월급 61.65% 를 월세로 낸다는 캐나다 밴쿠버 주민들 ]그런데 문제는 현실은 이 조차도 지켜지지 않는다는거임. 왜냐면 서구권 주요도시에선 세후는 커녕 무려 " 세전 기준 " 월급 60% 이상을 월세로 지불하니까.그리고 실제로 아닌게 아니라 유로뉴스에서 말한 2024년 유럽의 월세 가격 높은 대도시들이란 내용이 몇일전에 올라옴. 기준은 원베드룸 즉 한국으로 치면 9-15평 기준. 20. 독일 쾰른: 212만원 ( 독일 세전 중위 월급 548만원의 39%, 독일 세후 중위 월급 364만원의 58% ) 19. 스페인 마드리드: 225만원 ( 스페인 세전 중위 월급 280만원의 80%, 스페인 세후 중위 월급 228만원의 99% )18. 스페인 바르셀로나: 225만원 ( 스페인 세전 중위 월급 280만원의 80%, 스페인 세후 중위 월급 228만원의 99% ) 17. 독일 프랑크푸르트 : 225만원 ( 독일 세전 중위 월급 548만원의 41%, 독일 세후 중위 월급 364만원의 62% ) 16. 독일 베를린 : 225만원 ( 독일 세전 중위 월급 548만원의 41%, 독일 세후 중위 월급 364만원의 62% )15. 독일 슈투르가르트 : 233만원 ( 독일 세전 중위 월급 548만원의 43%, 독일 세후 중위 월급 364만원의 64%) 14. 체코 프라하 : 240만원 ( 체코 세전 중위 월급 218만원의 111%, 체코 세후 중위 월급 181만원의 120% ) 13. 이탈리아 피렌체 : 240만원 ( 이탈리아 세전 중위 월급 320만원의 75%, 이탈리아 세후 중위 월급 224만원의 93% ) 12. 이탈리아 볼로냐 : 240만원 ( 이탈리아 세전 중위 월급 320만원의 75%, 이탈리아 세후 중위 월급 224만원의 93% ) 11. 독일 함부르크 : 248만원 ( 독일 세전 중위 월급 548만원의 45%, 독일 세후 중위 월급 364만원의 68% ) 10. 이탈리아 밀라노 : 256만원 ( 이탈리아 세전 중위 월급 320만원의 80%, 이탈리아 세후 중위 월급 224만원의 114% ) 9. 포르투갈 리스본 : 256만원 ( 포르투갈 세전 중위 월급 175만원의 146%, 포르투갈 세후 중위 월급 127만원의 201% ) 8.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 263만원 ( 네덜란드 세전 중위 월급 490만원의 54%, 네덜란드 세후 중위 월급 408만원의 64% ) 7. 독일 뮌헨 : 266만원 ( 독일 세전 중위 월급 548만원의 49%, 독일 세후 중위 월급 364만원의 73% ) 6. 네덜란드 헤이그 : 269만원 ( 네덜란드 세전 중위 월급 490만원의 55%, 네덜란드 세후 중위 월급 408만원의 66% ) 5. 네덜란드 로테르담 : 270만원 ( 네덜란드 세전 중위 월급 490만원의 55%, 네덜란드 세후 중위 월급 408만원의 66% ) 4. 프랑스 파리 : 280만원 ( 프랑스 세전 중위 월급 407만원의 69%, 프랑스 세후 중위 월급 305만원의 92% ) 3. 이탈리아 로마 : 301만원 ( 이탈리아 세전 중위 월급 320만원의 94%, 이탈리아 세후 중위 월급 224만원의 134% ) 2.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 342만원 ( 네덜란드 세전 중위 월급 490만원의 70%, 네덜란드 세후 중위 월급 408만원의 84% ) 1. 영국 런던 : 486만원 ( 영국 세전 중위 월급 525만원의 93%, 영국 세후 중위 월급 431만원의 113% )그러면 이런 질문을 할 거 같음. 이 도시들만 특별히 그런것이 아니냐고.아님. 그 밑문단에 유럽에서 월세가 가장 저렴한 도시들도 꼽아놓았는데 헝가리 부다페스트, 그리스 아테네, 이탈리아 토리노임.그런데 월세 가장 저렴하다는 여기 월세 가격이 최소 950에서 1100유로임. 한국 돈으로 142만원에서 165만원.참고로 부다페스트가 속한 헝가리 세후 중위월급은 797유로 한화로 119만원 임. 그런데 부다페스트 원베드룸 월세는 142만원이니 헝가리 세후 중위월급 119% 수준이란것.월세 150만원 찍는 아테네도 그리스 세후 중위 소득 대비 100% 를 넘나들 정도의 비슷한 상황이고. 이탈리아 토리노조차 세후 중위 월급 74% 가 월세로 나가야 됨.[ 선진국임에도 평균 소득 대비 주택 가격이 개도국 주요도시 수준인 서울 ]그러면 전세는 완벽한 제도인가? 아니. 전세라고 단점이 없는게 아님. 전세는 월세로 나갈 고정지출을 아끼고 주택 구매를 위한 징검다리가 되어줬지만 반대로 갭투자를 유도하기도 함.그 결과 선진국 도시중 월세는 매우 싸지만 유독 평균소득 대비 매매가는 비싼것이 서울 부동산임.[ 인구 거의 절반이 월급 모으면 저축 못하고 그 달 다 써서 돌발 상황이 터지면 기댈 금전적 여유가 없다는 보고서 ]하지만 세입자 입장에서는 세금이랑 월세로 저축 하나 못하는것보다는 아직 낫고.반대로 집주인 입장에서도 전세란 목돈을 통해 다른 자산에 투자해 돈 불리는게 가능했기에 상호 윈윈이라 기능했던것.그러나 한국만 혼자 타 인류랑 구별되는 용가리통뼈가 아닌만큼 월세가 오르는 추세임. 이전부터 전세가 줄어들고 있고.중국보다 높았던 성장률을 찍던 그 호황기가 서서히 끝나면서 전세금이란 목돈으로 이익을 취하는게 힘들어지기 시작.3줄 요약:1. 한국은 월세랑 공과금등이 외국에서 싸기로 유명한 나라인데 월세 가격 억제는 전세란 대체재가 큰 역할을 함.2. 서구권에서 저렴한 월세 기준은 세후 월급 50% 미만이며, 유럽 주요도시 9-15평 기준 월세가 220만원에서 480만원대로 세후 중위 소득 60-120%에 심지어 저렴한 곳조차 월세가 140-160만원대에서 형성.3. 한국 전세의 대중화는 1960년대 이후 한국의 고성장 덕분으로 목돈을 통한 자산 증가가 가능했기 때문인데, 현재 한국은 타 선진국처럼 저성장화 되기에 그 메리트가 갈수록 떨어지는지라 월세 가격이 올라가는 추세.
작성자 : 앨런고정닉
차단하기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