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현재 대한민국에서 진정으로 대한민국 응원하는 사람이 얼마나 남아있을까?

진보와 보수 2개의 거대 당이 있으면 균형이 중요하다.

누구를 지지하던 그건 개인의 자유고 목소리를 내는 것도 개인의 자유다

그렇기 때문에 그냥 '민주주의 국가'가 아닌 '자유 민주주의 국가'다.

하지만,

지금 우리나라를 보면

보수를 지지하면 친일 매국노

진보를 지지하면 종북 빨갱이 소리를 듣는다.

그냥 진보든 보수든 잘한 건 잘했다 못 한 건 못했다 하면 되는 거 아닌가?

그래야 정치인들이 일을 국민을 위해 할 거 아닌가

이번 아이유 님의 사건도 마찬가지다

팬을 위해 행동한 선결제가 아이유 님에게 화살이 되어 돌아갔다.

이번 선결제로 인해 아이유 님의 정치적 입장이 보인 건 아래와 같은 이유로 보인 건 확실하다.

1. 여의도 탄핵 시위에만 지원한 거

2. 유애나 이외에도 다른 모든 시위에 참석한 분들에게 지원한 거

하지만 이렇다 해도 이건 아이유 님의 개인적인 생각이며 행동이지

이렇다는 이유로 종북이다 친북이다 이런 언어와 프레임은 맞지 않다고 생각된다.

아이유 님을 그런 식으로 몰아가는 보수

그런 아이유 님을 무조건 적으로 잘했다고 편만 드는 진보

서로를 극우, 극좌로 비유하는 이런 세력들이 더 문제인 거 같다.

아이유 님이 진정 팬만을 위해 지원을 했다면

2곳 전부 혹은

최소한 유애나 인증이 된 사람에게만 지원해야 하지 않았느냐고 생각이 든다.

이 글을 보고 누군가는 필자가 보수라

또 누군가에게는 진보라 보일 수 있지만

필자는 그저 유애나 중 한 명으로 생각을 말한 거 뿐이다.

그저 아이유님이 이번일로 스트레스 받지 않고 열심히 활동할 수 있길 조용히 응원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