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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증리)내 심장은 스코틀랜드를 향해 뛴다 (아란 증류소 투어)
2개월 전 처음 스코틀랜드를 방문한 이후 사랑에 빠져 이번엔 혼자 방문했고 그동안 방문했던 증류소는쿨일라부나하벤 (투어O)킬호만브룩라디 (투어O)아드벡 (두번감)라프로익보모어 (투어 O)스프링뱅크 (킬커란 투어O)글렌스코시아 (투어O)아란 (투어O)총 10군데 였고 위에 아일라섬과 켐벨타운은 같이 갔던 형님이 자세하게 남겨주신게 있기 때문에 이번 여행에서 들렀던 글렌스코시아 투어 간단하게 + 아란 상세한 내용으로 시작해보려 합니다전 기본적으로 유럽에서 교환학생 중이기 때문에 슬롯도 좀 넉넉하고비용도 한국에서 가는거 대비 적게 들어서 스코틀랜드 내에서 이동한 것만 적겠습니다저는 .. 구글맵 이용했어서 제가 간 방법 정도는 서술할텐데만약에 증류소를 방문 하신다면 여러 사이트를 참조하시는게 정확할겁니다!아일라를 가기 위한 페리를 타거나켐벨타운에 가려면 무조건 타야하는 926번 입니다아침에 글래스고 뷰캐넌 버스 터미널로 갔는데 한국이랑 똑같이 교통체증이 아주 심해서 버스를 놓칠뻔 해주고켐벨타운까지 4시간 30분이 걸리기 때문에 가볍게 먹을 걸 사서 탔다버스에 오르자마자 누가봐도 한국인으로 보이는 분이 계셨는데중간에 정차할 때 물어봐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창밖을 보면서 가고 있었다쉬지않고 3시간 정도 떠드는 무리가 있어서 혼자 나지막히 ㅅㅂ…을 외쳤더니 그제서야 한국인인걸 인지해주시고 같이 내려서 글렌스코시아 비지터센터 찍먹을 하고 스뱅 워시백 바로 향했다 나는 도착해서 간단하게 12CS한잔만 마셨다이날이 여행 시작한지 1주일이 지난 시점이라 휴식도 필요했다버스에서 만난 형님과 스뱅 워시백 바에서 한잔 하고 있으니숙소를 같이 쓰기로 한 형님이 발리투 보틀 투어를 끝내고 나오셔서같이 얘기를 나누고 발리투 보틀에서 만든 다 섞은 한잔을 마셔봤는데아주 밸런스가 미쳤던 기억이 난다형님이 마신 바틀이나 만든 바틀, 케이지 바틀 우선권을 생각하면돈과 시간만 있다면 발리투 보틀 투어를 안할 이유가 없더라(난 못함)다음 날을 위해 테스코에서 간단히 장을 봐서 밥 해먹고일찍 잠에 들었다혹시나 해서 9시에 오픈런을 했는데 역시나 1등이었다그래서 나는 스뱅 15 + 스뱅 13쉐리를 골랐다하 .. 바로 옆에 스뱅 13 버번이 있었는데 케이지 바틀은 일주일에 인당 1병만 구매가 가능해서 아쉽게도 집어오지 못했다 ..(지나가는 사람 붙잡아 보려고 했지만 오히려 그사람이 사가더라 ㅅㅂ..)이렇게 오픈런을 마치고 원래는 글렌스코시아 투어를 취소하고 버스에 올라 타버트에 일찍 가서 쉬려고 했지만 24시간 이전 취소는 환불 안해준대서 후다닥 뛰어서 다시 갔다켐벨타운 최고의 민트초코 맛집에서 시간을 좀 녹여주고 다시 증류소로 향했다내가 신청한 스코샤 투어는 Dunnage Warehouse Experience라고57.75파운드로 그렇게 저렴하지는 않은 투어였다먼저 증류 공정을 쫙 보여주고 웨어하우스에서 5잔을 마시는 코스였다사실 한국에선 글렌 스코시아를 마셔본 적이 없었고 무작정 신청한 투어였는데 생각보다는? 재밌었다 전에 킬커란 스피릿을 한번 마셔본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되게 상큼한 포도의 뉘앙스가 강했다면글렌스코시아는 전통소주? 되게 상쾌한 과일의 뉘앙스인데 꾸덕했던말로 표현하기 좀 힘들 정도로 복합적인 기억이 난다이런 느낌을 가지고 테이스팅을 시작하니 저숙성에서는 확실히 스피릿의 뉘앙스가 잔잔하게 남아있고 캐스크의 영향이 깔리는 느낌이 나서 좋았다전체적인 리스트는 저렇게였다개인적으로 4,5번이 기가 막히더라조금 취해서 영어 듣기를 해서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다술마실 때 노트를 잘 안적는 편이여서 미안하다 ..궁금하면 너가 가라투어에선 5잔 + 스코시아 코피타 잔 1개 + 스피릿 한잔 요렇게 준다글렌스코시아의 광팬이라면 신청해볼법한 투어라고 생각하고나는 .. 엔트리급을 마셔보고 판단하려고 한다이제 다시 926번 버스를 타고 아일라 가는 페리 터미널이 있는케나크레이그를 조금 지나 타버트라는 소도시로 향했다여기서 버스를 타야 아란을 가는 페리 터미널로 갈 수 있었다아란을 가기 전에 갤에서 타버트에 리쿼샵 좋은게 있다길래 가봤는데와 여긴 진짜 개꿀단지이다스뱅 케이지 바틀, 각종 증류소 한정 바틀들과 수많은 옥돔 등등등진짜 시간만 된다면 여긴 꼭 가봐라 살짝 가격을 붙여서 팔긴 하는데 그래도 충분히 가볼만한 메리트가 있다 Whisky West Coast · 4.6★(32) · 주류 판매점830, Harbour St, Tarbert PA29 6UB 영국maps.app.goo.gl위치는 여기에 첨부해두고 이제 아란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아란섬을 들어가는 방법은 크게 클라어네그 - 로크란자 브로딕 - 아드로산노선으로 나뉘는데 글래스고에서 간다면 브로딕을, 캠벨타운이나 아일라를 갔다가 가려는 경유에는 클라어네그로 가는게 편하다하지만 클라어네그까지 가는 교통이 상당이 불편하다 .. 나는 히치하이킹에 성공해서 다행히 일찍 도착할 수 있었다로크란자에서 아란 증류소까지는 걸어서 30분 정도 걸리고브로딕에선 버스 아니면 답이 없다내가 가장 애정하는 증류소가 위치한 아란 섬에 들어온 것 부터 너무 행복했다캐리어를 끌고 30분이나 걸어가야 했지만 이때는 비도 안오고 지나가다 사슴도 보고 자연을 즐기면서 걷다보니 어느새 증류소 앞에 도착했다하나 비하인드가 나는 1시부터 2시간 30분동안 진행하는 Journey Through The Ages Tasting 투어를 신청했다이 투어는 일주일에 2번 밖에 진행을 안하고 가격은 78파운드였다당연히 아란에서 제일 비싼 투어를 해보고 싶었고 당연히 이걸 선택했다하지만 로크란자에 페리가 1시 5분에 도착 예정이었기 때문에 증류소에 미리 전화해 조금 늦을 것 같다고 얘기하니 오늘 투어하는 사람 너밖에 없는 프라이빗 투어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해서 더 기쁜 마음으로 증류소로 향했다도착해서 정신 없어하는 와중에 너무 친절하게도 5분 뒤에 투어 진행하자고 하셔서 간단히 샵을 구경했다가격은 참고용으로 올려두겠다증류소 한정 바틀 중에선 16년 쉐리벗 제품이 120파운드로 제일 탐났는데 일단 투어 끝나고 정하기로 하고 혼자서 투어를 진행했다5번 넘게 투어를 다녔는데도 1:1은 처음이라 걱정도 많이 됐지만 너무 친절하신 스콧 형님과 투어를 다니니 너무 행복했다만드는 과정은 초스피드로 얘기해주셨고 여러군데 투어를 다니다 보니이제 듣기 좀 귀찮아졌다아니 그냥 한국어로 해주면 좋겠는데 다 영어다 보니 어느정도 포기하고 들어서 더 그런걸 수도 있다간단하게 이야기를 듣고 1번창고로 향했다 (1번인지 아닌지 잘 기억안남)그와중 3번 창고에는 프라이빗 캐스크들이 보관된다고 하는데맥그리거나 영국 왕실 캐스크들도 있다고 해서 신기했던 기억이 난다사진이 50개 밖에 첨부가 안돼서 이걸로 퉁치겠다 ..이 투어는 특이하게 내가 마셨던 제품을 200미리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그래서 뭘 살지 고민을 하면서 신중히 테이스팅을 시작했다아란은 1995년에 시작한 비교적 신생 증류소라 첫잔으로 준 1996 버번캐는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설명을 해주었지만 .. 48도라 나한텐 좀 아쉬워서 구매 대상에서 제꼈다그 다음잔은 2010 쿼터캐스크였는데 코어레인지로 나오는 아란 쿼터캐스크는 8-9년 숙성인 반면 이건 조금 더 고숙성이었는데 감동이 대단했다 취해서 자세한 테이스팅 노트는 못적는 점 ㅈㅅ합미다그 다음 두잔은 5년간 버번 배럴에 숙성한 원액을 절반은 아몬티야도 캐스크에, 나머지 절반은 마데이라 캐스크에 숙성한 방식이었다각 도수는 58.2% 58%였다아몬티야도는 전에 마셔봤던 카발란 아몬티야도와 부나하벤 1999아몬티야도 보다 특유의 아몬티야도 뉘양스가 너무 약해서 생각보다 실망이었고 마데이라는 .. 이걸로 설명하겠다 ㅋㅋㅋㅋㅋㅋㅋ한입 먹자마자 미치는줄 알았다 너무나도 맛있었다자세한 노트는 한국에 돌아간 후 적어보겠다이렇게 투어를 마치고 끝인줄 알았지만 테이스팅 룸으로 이동했다마지막 두잔으로 2019 익스클루시브 20년 숙성과 마크리무어를 받았다저 익스클루시브는 … 진짜 술기운이 좀 올라온 상태로 마셨는데도 미친놈이어서 이거 못사냐고 물어봤는데 옥션 뒤져보라고 하길래 포기했다혹시 바이랄 가능?이라고 물어봤는데 저거 두개와 아란 25년도 함께 챙겨줬다게다가 아란 20주년 기념 캐런잔과 캐스크를 막는 뚜껑과 천도 기념품으로 가져가라고 해서 이것저것 많이 받았다혼자 진행한 투어라 더 많이 챙겨주신 것 같은데 가야하는 버스 시간도 한정적이라 오래 못있었던게 너무 한이다 …다음에 또 방문을 하게 된다면 같은 투어에 아란 섬에서 1박하는 코스로 계획을 짤 것 같다추가적으로 아란에 대한 정보를 얘기하자면 내년에 증류소 창립 30주년이라 이것저것 다양한 제품을 내놓는다고 얘기했는데대표적으로 아란 로컬발리가 출시된다고 했던게 제일 기대된다또한 아란에서 사용하는 버번캐스크는 짐빔껄 가져와 사용한다고 했다이렇게 마데이라 피니쉬랑 아란 반팔티를 하나 사서 다시 배를 타러 갔다아란 샵에서 파는 바틀 가격을 얘기해보자면 포트, 아마로네, 소테른 이런건 56파운드 정도였던거 같다 .. 맘같아선 쟁여놓고 먹고싶네 ?버스를 타고 브로딕으로 가 페리를 타고 아드로산에 도착해 기차를 타고 글래스고 중앙역으로 갔다 (중간에 내렸어야 하는데 자느라 놓침)너무 두서없이 적어서 잘 읽히진 않겠지만 아란증류소에 다녀온 후기가 없길래 내가 남겨본다여기서 너무 많은 정보를 얻고 있어서 나도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적었다또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면 다 답해주겠다스코틀랜드 여행 두번하니까 잔만 12개 있는데 이거 한국갈때 어쩌지 ..아 교환이 끝나갈 때 쯤에 가족들이 여행오기로 해서 슬롯은 넉넉하다 ㅎ다들 읽어줘서 갑사합니두- dc official App
작성자 : ㅇㄹㅁ고정닉
8월 개억까 도쿄 여행기(4-1)_닛코上
요새 시험기간이니 뭐니 해서나도 모르게 예민하게 반응하거나 미지근하게 대답하는 일이 생기는 거 같음공부도 별로 안하면서그래도 갤에 자주 와서 여행기 보면기분 좋은 생각 넉넉히 챙겨간다꽤 비싼 취미가 생겨버렸어자주 보면 계속 가고 싶잖아 [시리즈] 8월의 도쿄 여행기 · 8월의 도쿄 개억까 여행기(1)_폭우와 함께 춤을 · 8월의 도쿄 개억까 여행기(2)_도쿄 국룰 여행지 · 8월의 도쿄 여행기(3)_아키바, 지브리, 손님 잡설이 길었고오늘은 도쿄에 도착한지 벌써 4일차내가 가고 싶어서 넣은 '닛코'에 다녀오는 날임닛코는 좀 사전준비를 많이 하고 찾아간 동네임날씨 상황 봐서 전날 밤에 인터넷에서특급권을 미리 예매했음물론 역에 직접 가서도 구매 가능한 거로 앎그리고 여행 전에 닛코 올 에리어 패스도 사둠닛코 패스는 아직 왕복만으로 이득인 패스라아사쿠사에서 출발할거면 사두는게 좋아닛코까지 가는 특급열차가 2시간 소요닛코에서 주젠지 가는 버스가 1시간 소요이동 시간이 매우 긴 일정이라나답지 않게 계획도 좀 촘촘히 짰음07시 10분쯤 아사쿠사역 도착닛코 패스를 교환할 투어리스트 센터도 안 연거 보고아침 먹으러 감근처의 요시노야규동-반숙계란-톤지루 시켰음톤지루 고기는 없는데 건더기가 투머치라 괜히 시킨듯다행히 아사쿠사發 첫 특급열차 시간 전에투어리스트 센터가 열어서 패스 교환참고로 패스 소지자는 항상 탑승시 역무원 게이트로 가야함(저 종이가 곧 기차/버스 탑승권임)사람이 확인하고 통과시켜줌탄 열차는 스페이시아X꽤나 최근에 출시? 개시?한 열차라고 하더라고그래서 그런지 타기 전에 열차 머리에서큰 카메라로 찍고 있는 사람들 있더라열차 맨 앞 칸에 콕핏 라운지라 해서카페를 겸하는 브루어리랑라운지 형태의 좌석이 유명한 열차임요금이 2배이상 차이나는 수준은 아니라예약 개시일에 거의 다 털린다고 함카페에서 마실 거 하나 사먹으면서점점 깡촌으로 들어가는 중교차점인 시모이마이치역에는증기 기관차 같은게 전시되어 있는데일정이 맞는다면 여기서 내려서실제 운행하는 SL다이쥬라는 '증기기관차'를 타고도부닛코 or 키누가와 온천으로 갈 수 있음도부 철도 홈페이지에 시간표가 있으니 참고도부닛코 역에 도착관광 안내소에서 간단히 코스 추천을 받고큰 지도랑 버스 노선/시간표 주셨는데이게 구글 맵보다 낫더라........... 나중에 알게됨추천받은대로 주젠지 방향을 먼저 보러 버스 탑승이 버스는 우리나라 미시령 고갯길 같은구불구불한 산길을 지나가는데이로하자카 라고 해서이 짤의 배경이 되는 도로임(주젠지에서 내려오는 쪽 도로긴 한데 여기도 비슷함)https://www.youtube.com/watch?v=7fL7rr4pXPo&ab_channel= 00년대 일본 그러니까 이니셜D를 따라한게 아니라 실화 기반 픽션임www.youtube.com실제로 이런 미쳐버린 영상도 있고아쉽게도 두붓집 차를 보진 못했음하지만 중간에 볼 일이 있어서 내렸음아케치다이라 로프웨이닛코의 전경과 위에서 케곤 폭포를 볼 수 있는 케이블카임근데 왜 케이블카가 멈춰있지아 한 대로 운영한다 그랬지기다리는 사람이 아무도 없네 개꿀(첫 억까의 시작)하계안전점검을 이유로 어제부터 4일간 운휴..........................??구글맵에도 안나와있던 기습 휴무그래도 패스가 있어서 버스 무제한이니까 뭐여기서 20분만 더 가면 되네(구글맵)구글맵에선 바로 타라고 되어있어서 기다리는데 버스가 안옴생각해보니 관광안내소에서 받은 버스 시간표가 기억남(두 번째 억까)아동네가 산골이라 그런가버스가 30분에 한 대씩 다님(뒤에 슬쩍 보이는 이로하자카)주변에 구경할 사람도 없어서정말 무료하게 기다림그리고 도쿄보다 거의 기온이 10도는 낮은거 같더라 개추움40분 뒤 버스 도착우리처럼 관광객 둘이 내리던데말해줄까 하다가 그냥 탐그렇게 도착한 주젠지 지역그래도 일정은 계속된다. 케곤 폭포로 걸어감구름낀 회색 하늘에관광객도 별로 없는 평일 낮아무도 없는 기념품샵들하늘 때문에 그런지 분위기가 스산해케곤폭포 도착도착하면 토산품(오미야게)랑 간단한 음식 파는 곳이 있음지금까지 많이 지나쳤지만 여긴 들어가봄폭포를 위에서 보는 무료 전망대가 있음근데 여긴 좀 맛이 없음인당 570엔을 주고 100m를 내려가는 엘리베이터를 타면케콘 폭포를 아래에서 볼 수 있음여기서 보는게 훨씬 좋더라(전날 비와서 그런지 전망대 옆 쪽에선 무슨 댐 방류하는 것 처럼 물 나오더라)신기한건 물이 좀 청?옥색에 가깝다는거?식생때문인지 성분때문인지 모르겠지만실제로 봐도 저런 색임폭포는 사진으로 찍으면 정말 좀 초라해보이지만실제로는 97m의 큰 폭포이고, 볼 가치는 있음(그러고보니 유바라는건 왜 좀 전통있는 옛동네다 싶으면 다 명물이라고 하는거 같.....)지연된 일정으로 배고파져서 근처에서 점심그냥 아무 소바집에 들어갔음할아버지 한 분이 하시더라옆에선 기념품들 팔고남은 공간에서 장사하시는듯주젠지 상점가에서 먹은 만두튀김근처에 교자로 유명한 우츠노미야라는 동네가 있음도치기 특산품 레몬 우유레트로한 디자인과 특이한 맛으로도치기 내에서만 구할 수 있다는 유음료인데파생 상품들을 정말 많이 판다(정작 여기선 우유는 안판다)호수 보러 이동함사실 호수는 그냥 호수인거 같음일본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호수라는 타이틀도 있지만주변에 볼 만한 것들이 도보로는 거의 불가한 거리고버스?가 가긴 하지만 하나 놓쳤다간 아까보다 더한 지옥이라(배차간격 대략 40~90분)이 지역에 온다면 정말 렌터카를 추천함동네에 차도 별로 없어서 운전하기 쉬운데드라이빙 하기에도 좋음유람선을 탔다간 동조궁에 늦을 거 같아서아쉬움을 뒤로 한 채 그냥 주젠지 지역을 빠져나옴여기 다니는 버스는 40분에 1.5만원 받을만 하네라는 생각과 함께억까들에 피곤해져서 좀 졸았음................................................................"..............이리구치데스"?!?!?! 야!!!! 지금 내려야 해잠들기 전에 구글 맵에서 내릴 정류소 이름을 얼핏 외우고 잠들었던 것깜빡 깬 타이밍에 딱 들리더라(세 번째 억?까)???근데 왠 아무것도 모르겠는 깡촌에 착륙이게 어디지? 어디로 가야되지 하니까아, 여긴 '우라미 폭포 입구(이리구치)' 인거고우리가 내려야 하는 곳은 '니시산길 입구(이리구치)'였던거임얼핏 자기 전 기억에 남은 '이리구치'는 너무 흔한 단어였던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대략 1.8키로 정도 전에 내린거라걸어갈 수도 있겠네 했지만말이 무섭게 갑자기 쏟아지는 폭우다행히 다음 버스는 20분 뒤였고버스가 올 때쯤 폭우는 그쳤다진짜 이거랑 똑같이 생긴 시골 정류장에서어이가 없어서 웃으면서 15분 있었음그래도 시간 안에 동조궁 지역 도착안내소에서 추천받은대로 후타라산 신사쪽 먼저 감뒷이야기가 좀 길어서하下편에 계속.........
작성자 : 호우지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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