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일 났어...자꾸 사람이 신경쓰여-_-;

어제 오다이바 가치간 친구인데 나보다 1살 작거든...올해 18살 될려나

진짜 나 쑥맥이라 여자랑 말 잘 못하는데 어젠 진짜 말 잘한축에 속하거든...얘가 너무 편했어-_-;

처음으로 여자앞에서 개그도 한 번 용기내서 해보고....웃어주긴 했지만...속은 몰겟다ㅋ;

유리카모메 모노레일 타고 돌아올 때도 마주보는 좌석에 탓는데 당연 내 맞은편에 앉을줄 알았는데

내 옆에 앉았을땐 심장 터질........

정도는 아니도 약간 두근 거렸음.

어제 만났는데도 불구하고 금세 또 보고 싶어서 막 꼬셔 봤는데 얘가 차 면허? 딴다고 돈 많이 못쓰겠데...

그래서 아...이대로 끝인가...그쪽은 내가 맘에 안드는가...

하고 절망하고 있다가 또 문자가 와서 치바로 놀러오면 안내 해 주겠데.

그래서 지금 오오사카 여행에서 신칸센크리 땜시 돈도 별로 없는데 무작정 okok했거든 -_-;

뭐...돈이야 나중에 시오쿠리 오니깐 그걸로 조금 매꾸면 될테고...근데 치바에 어디 좋은곳 추천해줄 곳

없을까?? 안내 해주겠다고 하지만 얘가 좀 덤벙대서 내가 확실히 알아서 가고 싶거든 ㅡㅡ;;
(돌아가는 길을 몰라서 내가 찾아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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