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보러 부산갔다가 부산사는 여자후배랑 연락되서 면접끝나고 술먹고 찜질방가기로했음.
근데 자기아는 언니가 스포츠댄서강사(26세,여자사람,쭉쭉빵빵 예쁜얼굴)라서 나한테 소개시켜준다고해서
당연히 "땡큐다!!!" 해서 그날 만나기로 했는데..

만나기로 한 장소가 웬 고층빌딩 8층 회사 사무실이라 "머지머지?" 이랬을뿐이고,,
엘레베이터내렸더니 사무실에 쭉쭉빵빵 날씬한 여자들이 많이 지나다니길래 "여긴 뭐하는회산데 이쁜언니들이 많을까"생각했고..
사무실로 들어가재서 들어갔더니 문열자마자 넓~~~~~~~~~~~~은 공간에 테이블 여러개에 사람들 바글바글 거리며 막 무언가 설명을 서로 하고있었고..
점점 커져가는 의심은 벽에 붙어있는 [프리미엄 다이아몬드 누구누구]라는 사진을 보자마자 바로 "다단계다!!"라고 느꼈고..
빠져나가려고 했을땐 이미 붙잡혀 테이블에 앉음을 당했고..

소개받기로 한 스포츠댄서 (26세,여,쭉쭉빵빵) 강사는 앉자마자 자기 요즘 하고있다는 부업(다단계)을 설명하기 시작하며 차례차례 자기팀원들을 소개시켜주었고.. 
결국,난 3시간 반동안 계급 낮은놈년부터 높은 놈까지 두루두루 바뀌며 똑같은말만 반복해 들었고 ㅡㅡ

그냥 바로 나갈수도 있었지만, 도대체 다단계가 뭐길래 사람들이 이렇게 속을까 궁금해서 들어준것도 있지만..
참 색다른 경험을 했어..
다단계를 하고 있는 자기네들말로는
"이게 다단계 맞다. 다단계에 대한 안좋은말 많이 들었죠? 하지만 이건 합법적인 다단계다. 어쩌고저쩌고.."
정리하자면 그들이 주장하는 합법이냐 불법이냐는 다단계유통시스템이 아니라, 세뇌시키는 과정에서 강금,폭행,협박이 있었느냐 없었느냐였음..
즉,이전과 같은 다단계피해도 전혀 보상못받음

내가 비록 공대생이지만, 경제학에 관심이 많아 대학생일때 틈틈히 경제수업을 들어둔게 도움이 되었음..
그중 계급 젤 높음놈(프리미엄 다이아몬드)이 나를 세뇌시키러 왔을때 그들이 주장하는 자기네 다단계방식의 어슬픈 경제논리의 오류를 파헤쳐  꿀먹은벙어리로 만든게 자랑

그건 그렇고, 다단계한다는 애들은 어찌 대부분 가방끈이 짧은거냐..다단계하기 전 직업도 학원강사,유치원선생,간호조무사(자칭 간호사),공돌이,나이트삐끼..
그들의 학력이나 원래직업을 비하하려는 생각은 결코 없지만, 왜 그들은 "정장입고 일하며, 놀고먹으며 돈벌수있다"라는 망령에 사로잡혀있는건지..
왜 그들은 육체노동의 신성함을 모르는건지..

역시 사람은 많이 배워둬야하는거같다..
학교에서 배우는것도 매우 중요하다
 "땀흘리며 보람된 일을한다"라는 기초적인건 초등학교때 이미 배우는게 아닌가..

이런건 싸이 일기장에 쓰고 포도알이나 받어!

일어이야기: 俺はだれだ。ここはどこ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