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들어와서 다음 뉴스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하버드 대학에서 총기사고가 났다는 군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 같지만... 

워낙 총기사고가 많이 일어나서 이제는 그러려니 하는 나라중에 하나지만
그래도 세계 정상급 지성들이 모인다는 하버드에까지 총기사고라니... 흠...
나름 총검법이 철저하다는 일본도 이따금 주택가나 번화가에서 야쿠자들에 의한 총기사고가 나고....

이런거 한번씩 볼 때마다 그래도 이런 면에서는 한국이 잘 버텨 준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우리나라 정서상 절대 그런 일은 없겠지만 미국 무기상과 정치인들의 암묵적인 합의로
총기 휴대 자율화가 이루어지는 날엔... 진정한 막장의 세계가 펼쳐지지 않을까 합니다. 

전 세계에서 자국민 남자의 95%이상이 총기를 다룰 줄 아는 나라도 흔치 않을 듯 한데
격한 시위가 일어나면 총 좀 쏴봤다는 예비군 스나이퍼들이 건물위에서 경찰과 대치할지도 ^,.^;;;

아...

얼마 전에 사촌이랑 얘기하다가 엄청 웃겼던 건데 미국은 정말 자본주의의 나라더군요.
우리나라 교통신호 위반이다 해서 경찰이 차 세우라는데 개기면서 조금씩 도망가는 분들 있죠?
미국은 그런거 시간당으로 계산 해서 벌금 때린답니다;;; 경찰차 붙는 댓수 따라서 또 벌금 추가되고
경찰 헬기까지 뜨면 또 벌금이 어마어마 헤진다는 군요...(GTA살짝 생각났다는.)

뭐... 뉴스보고 뻘글 싸지르러 왔다갑니다.




짤림 방지를 위한 일본어 :

ねえ、あんた、本当に私みたいのでいいの。
いいよ。
何人もの男に捨てられた女よ。
そいつらバカだ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