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에 아사히 티비인가 어딘가 잘 모르겠는데
역사의 수수께끼인가 먼가 그런 방송을 본 적이 있어.

지나간 사건들중 의문스러운 걸 하나씩 꺼내놓고 왈가왈부하는 방송이었는데.

도요토미히데요시가 죽은 원인에 대해 이런 저런 설이 많더라구.  

얘가 1598년에 죽었던가 그렇지?

근데 4월까진 싱싱했고, 교토인가 어딘가에서 꽃구경도 하고 그랬더라구.

몰랐는데 얘가 하나미를 첨 만들었다고 그러더라.

그런 녀석이 갑자기 7월인가 8월쯤 시름시름 앓다가 끝내 밥숟가락을 놓게 되었다던데...

한 4가지 원인을 얘네들이 들더라구...

그중에 제일 그럴듯한게 2개였는데... (사실 나머지 2개는 지금 기억이 안나)

하나는 췌장암인가 무슨 암 발병으로 인해 사망한 설이었구.. (의사들이 말기암이면 그럴 수 있다고 그러더군)

다른 하나가 바로 조선에서 건너온 사신(이름이 기억이 안나)과 도요토미가 만나서 껄껄거리며 담화하다가

사신이 만병통치약이라고 건네준 약을 먹고 그때부터 시름시름 앓았다고 하더라구..

근데 왜 덥석 먹었냐면 그 자리에서 사신도 같이 먹었대.. 근데 사신은 재빨리 담화후에 설사약 먹고 빼냈다나봐..

암턴.. 그럴듯하더라구..

근데 관련 얘기가 있는데.. 그때당시 일본에 서양에서 건너온 크리스트교가 있었잖아..

신자수가 꽤 많았나봐.. 근데 히데요시가 막 탄압을 했었잖아.. 근데 해필 히데요시의 심복인 토시이에(?)라던가 그 넘이

몰래 서양 종교를 믿었었나봐.. 그래서 탄압하던 히데요시를 점점 미워하게 됬나봐..

그런 토시이에랑 조선의 사신과 좀 친했던 사이였다고 그러더라.. 그래서 둘이 짝짜꿍되서 독극물 맥이기 사건이 발생했다는데 그 설이 아주 그럴듯하더라구..

그래서 그 프로에서 말하길...토시이에가 주군으로 있던 성 근처에 절이 있는데.. 그 절 안의 불상을 지금까지 대수롭잖게 봤다가 어느날 불상의 가슴이 미닫이로 되있는걸 발견하곤 가슴을 열어봤더니 글쎄 십자가가 있었다지 뭐야...

어때.. 그럴듯하지...

저런 역사프로가 재밌는데 그 이후로는 바쁘다는 핑계로 못봐버렸네... 또 만약 보고 재밌는거 발견하면 올릴께...

근데 저 위의 글 중 조선의 사신 이름은 모르겠구.. 토시이에가 아닐 수도 있어.. 이름이 가물가물해..

암턴...

아... 그리고 그리고...

이건 저 프로랑은 관계없는 얘긴데 임진왜란때 일본에서 경남지방으로 많이 건너왔었잖아.. .그때 사야카.. 라는 성을 가진 집안이 있었는데... 그 집안은 그냥 전쟁은 안치고 조선에 눌러앉아버렸다고 그러더라... 조선에 되게 호의적이었나봐... 그 사야카 집안이 지금 무슨 박씨라고 그러던가... 아 이건 또 기억이 가물가물하네.. 암턴 일본에 가서 사야카라는 성을 가진 애들 있으면 딴 애들보다 좀 더 친근하게 대해주라구...

토니카쿠...

내 글 중에 좀 잘못된거 있으면 알려주구..,, 근데 다 아는데 나만 최근에 안건가 하는 두려움도 좀 드네... 

아 밤새버렸네... 학교가야겠당... 


일어야그: プンシンスーギルの死の原因は癌か毒殺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