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_^)

꽤나 오랜만에 자신을 뒤돌아보는 글 쓰는듯;;(밑에 작문 봐 달라는건 무시해주셈;)

12월 말쯤... 개 소심한 내가 무지무지 용기 내서  집 근처 알바 들이밀었다가  운 좋게 외국인 1호로 채용 되어서 일하다가

한 달뒤 홍콩에서 온 2살 많은 누나가 채용되고...그렇게 나포함해서 외국인 2명인 도시락집에서 일함.같이 일하는 분들도 다 친절하고

특히 기후에서 온 와세다 다니는 형이 잘 대해줬음.자전거도 주고...가끔 상담 해주고 집 근처 맛 집 찾아 다니고 ㅋㅋㅋ 그 형이랑 나랑 여친 

없어서 게이개그?도 하고ㅋ;; 그 형이 게이 개그좀 장난 아니였어; 난 츳코미 역이였지 ㅋㅋ

근데 내가 2월달에 여친 생겼다고 말하니깐 삐졌었음-_-; 근데, 현재 그 형도 여친 생겼다고 함.ㅋㅋ

왠지 모르게 안도의 한숨.

그렇게 급료 잘 받아 먹으면서 먹고싶은거 먹고 여친이랑 여행도 가고 하며 일본을 만끽하며 살다가 6월 20일...

불경기를 피할수 없었던 우리 도시락집이 대담한 감행을 결정....알바생 짜르기;;;

몇년씩 한 베테랑 형들은 살아남고, 이제 반 달 채워갈려고 하는 날 그만두라는 듯이 시프트에서

넣어주질 않음.결국, 나라가는 암묵적 행동에 눈치채, 스스로 그만두고 나옴. 홍콩 누나도 안들어 가 있었으니깐

아마 그만뒀을듯;;

생각해보니 외국인 다 뺏네 ㅡㅡ;; 눈치밥 안먹게 일본인보다 더 열심히 일했는데...ㅠㅠ

현재 학교-집의 챗바퀴 ㅠㅠ...어디 가고 싶어도 돈을 아껴야....알바 구해야 되는데 개소심한 이 성격....군대가면 고쳐 진다는데

진짜 고쳐 진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가고 싶다.T_T

현재,다음달 8월말에 여친이 도쿄로 상경 하는데 동거하자고 꼬셔서 꽤나 갈등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