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수기라고 해봐야 별거 없는거같다


난 이런저런 상황이 절박했기 때문에 그런 걸 수도 있고

1년 반만에 나름 많이 이뤘던걸지도 모르겟네


난 참고로 지금 고3 나이.

92년생

딱히 jpt 따로 공부한건 아니니 eju 중심의 설명일지도 모르겟다

jpt 시험접수하고 교재 몇번 안봤고 다 풀지도 못했어.



jpt도 마찬가지지만

eju는 청해 독해 청독해

이 세파트고 가장 기본이 되잖아


근데 이유는 모르겠는데 난 원래 청해에 강했어

원래 드라마나 애니나 그런거 자주 보는건 아니었지만

일단 6개월정도 NHK 뉴스 스크립같은거 들으면서 했는데

내 생각에는 청해는 NHK가 가장 도움 많이 된거같아

그리고 한자 랑 단어 많이 외워

진짜 니가 아는만큼 들림


청독해는 듣는건 다 듣는데 한자를 몰라서 다틀렸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답이 없음

한자를 존나 외우면 답이 보여.

난 초등학생때부터 한자가 너무 싫어서 왜 세상에 한자란게 존재하고 이 글로벌 시대에 한자가 왜 존재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가졌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난 일본어를 하고있어

존나 죷같네..


혀튼 한자 안된다면 진짜 닥치고 기초부터 하면됨..

정말 초보수준 한자 아니면

한자는 한글자 한글자보다는 단어 단위로 외우는게 효율적인거 같음

예를 들어 통신 이란 단어를 아는데 뒤에 송신이라는 단어를 외우게 되면 그런거 있잖아.

그런식으로 정말 많이 도움됨


독해는 역시 한자인거같아

난 문법공부는 따로 안해서 잘모르겟는데

걍 eju 문법은 별로 어려운편도 아니고 한 두어달 정도 계속 부딫치다보면 알아서 느껴짐

난 eju 독해 처음하면서 죄다 틀리고 막 그래서... 읽는 속도도 너무 느리고 해서

어떻게 할까 고민했는데

eju 독해는 20문제를 30분안에 풀어야 하거든


그래서 걍 무식하게 포인트잡기 이딴거없이 닥치고 한자외우면서 연습했더니

지금은 30분안에 20문제 죄다 읽으면 딱 시간이 맞아

근데 독해는 여전히 만점 안나옴 ㅋㅋ;;


신기하게도 한자도 줫도 모르고 딱히 실력이 좋은것도 아닌데

문제만 풀면 문장을 보고 유추해서 다 맞추는 뉴타입들이 있는데

그런게 난 안되서 걍 첨부터 끝까지 무식하게 했어

너도 뉴타입아니면 첨부터 끝까지 가라



결론은

일어는 한자랑 단어 많이 외워라

그리고 디씨를 꺼라


뭣보다 내 인생의 목표는 eju인데 jpt한거라 별로 수기쓸 마음이 안든당....


나중에 EJU 잘보면 그때 제대로 수기쓸게

내가 글도 잘 못써서...

긴글 쓸데없이 봐줬다면 감사하고

걍 스크롤 내렸다면 그려러니 하겠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