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딸린 회사에서 해외영업 구하면 걸러라

1. 출장은 주말만
출장은 무조건 금토일 토일월 이렇게만 간다. 출장비 따위는 당연히 주지 않는다.

2. 여유부릴 세가 없음
일 끝내고 여유좀 생기면 바로 공장 끌고 내려가서 일시킴. 물론 날 끌고온 새끼가 하던일이라 그 새끼는 도주함

3. 업무적 갈등
해외파트와 생산파트가 동시 발생해서 맞물리면 둘다 지랄하고 내탓으로 몰아감. (내가 병신이라 그걸 다 들어주고 앉았엇음)

4. 업무의 확장
이제 현장일도 익숙하고 해외일도 익숙해지면 수금이 시작됨. 내가 이거덕분에 법원도 ㅈㄴ 다니고 빨간딱지도 ㅈㄴ 붙이고 다님 이짓거리 시작하고 3년동안 악성 채무액 12억 환수해옴

5.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제 여기까지 오면 납품이 시작됨. 물론 납품하면서 전화는 30분마다 쳐와서 빠졌다는 둥 월급을 너무 많이 주는 것 같다는 둥 온갖 쌍욕 시전



내가 저지랄 할 때 받은 연봉이 3800인데 월급을 너무 많이 받고 일한거?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