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400 내리고 왔는데 행복하다

ㅇㅅㅇ(180.68) 2022.11.26 22:40:53

조회 284 추천 2 댓글 3

3600 받다가 3200 받는 곳으로 왔는데

전직장 야근 안하는 날이 손에 꼽고..심하면 새벽 1시 2시에도 퇴근해봤고

그와중 사람들도 하나같이 병신같고....살인충동 안느끼는 날이 손에 꼽았음

하루하루가 스트레스의 연속이고

우울증 걸려서 약도 먹고 탈모까지 오고

이러다가 진짜 죽을거 같아서 퇴사하고 2달 쉼

현직장 오니

일도 어쩌다가 가끔 야근하는 거 말고 칼퇴근이고

사람들이 너무 좋음.....서로 존중해주고 편안함

진짜 살자 생각까지 했엇는데 지금 너무 행복하다

전직장 그래도 1년에 200씩은 올라서 계속 버티려고 했는데...하

돈이 다가 아니야...ㅆ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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