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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희가 무척 부럽다 서울에서 사무직 직장인 하니까 너무 부럽다

중갤러(14.39) 2024.12.03 22:30:56
조회 149 추천 1 댓글 2

서울에서 점심시간에 


여의도 광화문 삼성 영동대로변에서 


신분증 목에 걸고 

정장 수트 입고 


팀 동료들이랑 음식점 가서 맛있는거 먹을거잖아 

카드로 더치페이도하고 

스타벅스 가서 아메리카노도 마시고 


사무실에서 컴퓨터로 일하면서 

PPT도 하고 스피치도 하고 


그래프 보면서 분석도 하고 

엑셀표 보면서 작성하고 전화로 거래처 연결해서 업무전화도 하고 


직장 동료들이랑 담배도 피면서 일이야기도 하고 시시껄렁한 이야기 

자동차 새로 바꾸려는데 뭘 탈지 고민하는 이야기 

주식했는데 돈번 이야기 잃은 이야기 등등 


그런 이야기 할거잖아 


퇴근하고 나면 맥주에 이자카야 가서 야키토리 먹으면서 술도 마시고 

순대국 먹으면서 소주1잔 


아니면 백반에 찌개 먹던지 


여자친구 만나고 심야 데이트 하는사람도 있을거고 

차 타고 퇴근해서 집 주차장에 주차 시키고 집에 들어가면 고양이나 강아지가 반겨주고 


집에 주차장이 있다는거잖아 !!



너무 부럽다 너무 부러운 인생이야 


정말 부러웡 진짜 너무 부러워 정말 부럽다 .....ㅠㅠ



좋겠다 진짜 너네들.... 


사람답게 사는거야 그게 바로 사람답게 사는거라고 


난 너네가 너무 부러워 진짜로 ....


좋겠어 진짜로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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