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일 하면서 가장 빡센건 못배운 새끼들 열등감 견디기..

중소기업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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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 혼잣말 들었는데 존나웃기네 오늘 한달에 한번 있는 대청소날이라 현장직이든 사무직이든 다 집결해서 빗자루질 걸레질 했는데 평소라면 삼실에서 다리꼬고 서랍열어서 간식이나 꺼내먹었을 경리도 사장 동원령에 청소멤버로 징병됨 현장팀은 현장팀 창고도 털고 사무직은 사무직 자재품 창고 싹다 정리함 나도 여기였다. 창고에 있는 물건들 죄다 밖으로 꺼냈다가 위치만 옮겨서 집어넣고 작성자 : 중갤러

이 일 하면서 가장 빡센건 못배운 새끼들 열등감 견디기..앱에서 작성

ㅇㅇ(175.116) 2022.12.08 17:45:40

조회 265 추천 2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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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회사니까 당연히 대기업 하청으로도 일받아서 진행하는데

나 이 현장 가기 싫다고 내 사수한테 매달렸음 결국 그래도 가긴 갔지만..

이제 갓 준 전공? 트레이 포설이나 시다 안하는 그런 수준의 노가다쟁이가 현장 모르는 먹물 새끼가 뭘 아냐는 식으로 얘기하는데

이렇게 말하는 나도 케이블 전공으로 일했었음 ㅋㅋㅋ

서류작업 할바엔 현장이 훨 낫다 안카나 이러면서 은근한 하대들 그래 밤낮 주말없이 일해서 우리 회사 부양하는 사람이니까 좋게 생각하자고 넘기면서 버팀

개중에서 전기쪽 일 아예 처음인 40대 형님이 케이블 나르는 작업(양중) 하다가 전기 자격증 어떻게 따는거냐고 물어봐서 내가 책사주고 문제 푸는거 도와주고 시험 잘보시라고 공학용 계산기도 사주니까 지금은 나도 못딴 전기공사기사까지 따버림.

진짜 개 좆도 없는 새끼들이 지 실력 딸리는거도 모르고 후까시 잡는데

장래적으로 잘 풀릴 사람은 그냥 묵묵히 자기 할 일 한다는거

노가다판에 들락날락 하면서 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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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닉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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