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이 급해서 좆소에 입사했다 나름 머기업 계열사라는데 시발 들어간지 이틀만에 회의 투입시키고 한달만에 존나 중요한 업무를 나한테 맡기고 있더라 신입으로 입사 했는데. 이때부터 존나 좀 이상했다. 처음에는 오 실력 키우기 좋겠다 대기업은 일 안 줄때도 있는데 이 생각했는데. 뭔 진짜 업무가 중학생도 1주일이면 다 할 수 있는 일들 이였고, 내가 연차 좀 쌓인 사람들한테 하는 업무 물어보니까 전표 검수 나 표 만드는 개 병신 짓 이나 하고 있더라. 그러면서 자기 물경력이라고 할줄 아는거 없다면서 ㅈ소 가스라이팅 완벽하게 당하고 자기 실력을 존나 발전할 생각은 안하고 회사 ㅈ도 안되는 돈에 술이나 처 먹으로 가고 쥐 ㅈ 만한 인상률에 고과 평가 잘 받는거에만 목숨걸더라. 참고로 월급 세후 200초반들어옴.. ㅅㅂ..  그거 ㅅㅂ 인상해도 ㅈ도 안되는 돈인데.. 그러면서 그냥  ㅈ소 전전하면서 살고있더라. 거기에다가 매주 술 처먹자고 부르고, 뭐 물어보면 이래도 저래도 지랄 스트레스 받으니까 입사한지 몇달 안에 추노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리고 재무 부서인데 내가 왜 인사팀, 기획팀 업무를 하고 있는지 모르겠더라, 그냥 중구난방 이상한 업무나 처하고 있으니까 현타 오지더라. 그 와중에 모든 업무를 잘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가 될 수 있어서 너한테 좋다, 무급 야근이라도 니 실력에 도움된다 등 쌉소리하는데 진짜 아 이거 자존감 낮고 현실 구분 못하는 노예마인드 가진놈이면 한순간에 당하겠구나 싶더라... 후우 하튼 진짜 회사땜에 이사까지했는데 진짜 존나 빡친다. 아무쪼록 그냥 퇴사하고 그냥 자격증 준비 하기로 했다. 진짜 내가 인생을 갈아서라도 회계 재무는 무조건 고급 자격증 따서 이딴 거러지 같은 곳은 다시는 안 오기로 결심했다. 아니 꼭 재무가 아니더라도 모든 직종에서 이딴 인생 갉아먹는 ㅈ소를 피할려면 무조건 실력이 답이라는 걸 몸으로 부딫히고 직접느낀다... 남들이 쉽게 못따는 자격증이랑 영어 이 두 개만 있어도 평생 잘먹고 잘산다. 근데 ㅈ소 입사해서 레벨업해서 간다? 그건 불가능이다. 현실적으로  CPA나 CFA 이런 자격증들은 직장인이 직장다니면서 따기 조오온나 어려운 자격증일 뿐더러 괜히 그거 병행한다고 몇년 ㅈ 빠지게 고생했는데 못따면 시간은 시간대로 낭비고 경력이 3-4년 될텐데 실질적으로 배운건 전표검수 표만들기 이딴거인데 차라리 공백기 가지고 따는게 낫다. 그러니까 다니면서 돈벌면서 공부하면되는데? 이 ㅈㄹ 하기전에 자기 실력이 어느정도인지 냉정하게 생각해봐야함. 사람들이 괜히 전업으로 공부하고 그런게 아님. 나도 ㅅㅂ 나이도 좀 먹어서 ㅈ같은데 진짜 저기서 그냥 안주하면서 머기업 계열사 자위하면서 살면 ㅈ소나 전전하는 삶이 될거 같다고 느껴서 바로 그냥 불경기고 나발이고 나오기로했다... 진짜 ㅈ소는 절대 가지마라. 진짜 30이라도 공부 열심히해서 레벨업 확실히해서 좋은데 가라 ㄹㅇ. 실력이 개 쩔면 공백기 나이 이딴거 씹어먹는다. 너넨 34살 설대 뽑겠냐 26살 지잡 뽑겠냐? 답은 나와있다. 실력하나만 존나 키우는게 답이다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