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그만두겠다고 했는데 - 중소기업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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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면 남편 키 큰게 중요할까? 작성자 : ㅇㅇ

회사 그만두겠다고 했는데앱에서 작성

중갤러(1.240) 2025.01.12 14:45:25

조회 159 추천 0 댓글 2

경력 입사한지 1년좀 안됐고

원래 타 업계에 있다가 온거라 사실 신입이랑 다를게 없음.

입사하고 팀에 팀장 한명밖에없었는데

온지 몇달만에 팀장 퇴사하고나서

나 혼자 팀에 남았고 모든 업무를 내가함.

물론 내가 할수없고 모르고 어려운 부분들은 내가 못함.

사실 배울 의지도 없음.

좆소라 그런지 이것저것 많이하는데 우연히 접한 영업에 대표가 내 잠재성을 알아본건지

영업 하라고함.

아무것도 모르는 영업하려니 고민도 많고 어려움도 많은데

물어볼 사람이 아무도 없으니 너무 힘들었음.

배울사람이 없고 의지할 사람이 없으니 사람 뽑아 달라고 했는데

사실 곰곰히 생각해보니 어차피 제품이 존나생소해서 경력직은 사실상 못구하는거라

새로 뽑는다 해도 어차피 내 윗사람도 모를꺼라 아무 해결이 안되는 부탁인걸 늦게 깨달음.

그래서 걍 퇴사통보했음.

퇴사면담때 주요 퇴사 이유로는

"너무 어렵고 의지할 사람도 없고 보고할 사람도 없고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한 기분밖에 안든다" 가 주요 사유로 말했고 이번달 말까지하고 그만 두기로 통보함.

근데 대표가 막 잡으면서

나를 어떻게 키우려했다, 그동안 뿌려놓은게 많은데 아쉽지않겠냐, 이것저것 모르는거 이해한다 그래서 그걸 해결해주기위해 이런 내부 회의를 거쳐 방향성을 알려주려했다.

뭐 등등 해결책등을 말해주면서 좀더 생각해보라고 오랜만에 똘똘한 사람들어와서 좋았는데 아쉽다더니 뭐니 등등..

사실 퇴사하고 갈대도 없고 그래서 그냥 남을까 아니면 퇴사할까 고민임.

나이는 27 연봉 4000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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