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날린게 가장 지옥같음 - 중소기업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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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미용산데 몸으로 영업한다는 헤갤러 작성자 : 실시간기자

20대 날린게 가장 지옥같음앱에서 작성

ㅇㅇ(211.203) 2022.12.17 20:42:03

조회 233 추천 1 댓글 4

스무살 때 군대에서 다치고

수술하고 방구석 생활하다 이리됨

지금은 알바인생 살면서 매일 술만 마심

학창시절에 반장이었는데. 즐거웠었어.

뭐 내 인생이 불쌍하고 이럴 가치도 없음

혼자 있다 보니 타인이 어려워지고 도피한 걸 뿐

부모, 친구, 가족 다 끊음 회피한거지 8년 지났음

내년이면 30살. 20대가 끝난다.

후회한다. 왜 나한테 이런일이. 꿈을 꾸는거다.

괴로워하고 뭘 해도 현실은 안 바뀌더라

배운거다 교훈도 새기고, 괴로워서 울부짖기도, 갑자기 초연하기도, 미친놈 처럼 부정하기도

결국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시기에만 할 수 있는 것들

펼쳐졌을 소중한 사람들과 즐거운 추억

상상만 해도 좋은것들

전부 없다.

애초에 나는 없었구나 싶다.

아무것도 아니고 의미도 없는게 내 인생

인정하면 편해질텐데

어렵다. 너무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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