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은 도시를 동경해서 시골에서 도시로 넘어왔는데

단 한번도 책이나 이런거 사서 읽으면서 지식을 습득할려는 행동 조차 없었고

그래서 바보같은 선택만 하면서 가난하게 살고

난 시발 그게 싫어서 생수 사업으로 뼈빠지게 일해서 현물 6억8천모으고
차량 5대, 대구 2층단독, 구미 3층단독 1채, 서울 집(구축) 한채 보유중인데

구미랑 서울 괜히 산듯

내 위로 10~11살 차이나는 누나 연년생 2명 있는데 

존나 못사는거 알아서

무기력한 부모 생계비 내가 지원하다가

짜증나서

내가 누나들한테 내 명의 집사면 거기서 누나들이 살면서

월 부모님 생계비 25만원씩 월세 개념으로 나한테 내고 관리는 누나들이 하고

세입자들도 누나들이 받고싶으면 나랑 상의해서 받으면서 그렇게 해서 살래?

하니까 알겠다 해서

몇년 뒤 집을 구해 줬는데

얻을꺼 얻고 나니까

갑자기 못 주겠다함

그래도 누나들이라 계약서도 안적어서

돌겠는데

집 나가기 싫다고 안나갈라하고

생계비라도 보내라니까 이런저런 핑계 대면서 안보낼라 하고

난 세금폭탄 받고

부모님은 여전히 병신이고

누나들도 병신이네

나 왜 미련한 짓 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