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년생 인생 ㅈ된거 같다 - 중소기업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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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 관리좀해 시발 역겨워죽겠어 여직원이랑 남직원이랑 외모 차이 너무 심해여직원들은 그래도 최소한의 외모관리를 하는데남직원들은 시발 그 최소한도 안함 개새끼들 작성자 : ㅇㅇ

91년생 인생 ㅈ된거 같다모바일에서 작성

중갤러(211.235) 2025.03.11 17:54:55

조회 196 추천 1 댓글 6

요세 힘들고 무력해서 글이라도 싸본다

해외 4년제 대학교 졸업

한국 귀국 후 군입대

전역 후 lg 연구직으로 입사

입사 교육 마치자 마자 해외파견

팀원들 죄다 귀국 하는데 고객사에서 사람남겨놓고 가라함

내가 남음.

1년6개월간 혼자 백업하고 한달에 하루 한국들어갔음.

공황장애 오는데 딱 1년 6개월 걸린거 같다.

정상적으로 회사 못다니겠어서 퇴사

1년정도 정신과 치료를 변명삼아 집에만 있었음.

증세 호전되고 더 놀면 취직도 못할거 같아서

대학교 행정사무직 지원

어쩌다 보니 교수 꼬임에 석사 과정 하게됨.

ㅅㅂ 공부는 나랑 적성에 안맞더라..

중도 포기하고 또 6개월 놀아버림..

간신히 수원에 있는 it중소기업 입사

했는데.. 1년 반만에 회사 망함 ㅋㅋㅋㅋ

월급 2달 못받고 퇴직금도 못받음..

실업급여 타먹으면서 국비교육 듣고있는데

지인소개로 충북에 있는 화학쪽 중소기업 연구직 입사

(어디든 취직해야한다는 생각뿐이었음..)

현재 나이 34살

직군변경 3번해서 경력이랄게 없음.

연봉 3천따리

자격증 없음

꿈도 희망도없음...

인생 좆된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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