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였는데 의도적으로 쉬운일만 주고 상대적으로 낮은임금으로 적당히 부리는 그런 곳이었음

한 1,2년차때쯤 너무 편하고 좋은거임

그래서 사수랑 상담을 했음 커리어가 좀 걱정된다고
그떄 사수가 자기는 아침 7시에 나와서 10시에 가는 생활을 20년째 하고있지만 본인도 나랑다를게없다면서
자기도 커리어 기대안한다는거임 그런 기대 자체를 하지말라하데

집에 보내줄때 가서 알아서 하라고
조금있으면 니도 나처럼 10시에 가야된다고 ㅋㅋ

사수도 포기했더라고 사수도 하는일이라는게 존나 물경력이었음 사실상

그거 알았는데 너무 편하고좋으니까 그냥 거기서 존나 오래 뻐김 

퇴사하고 나오니까 존나 물경력이데
나름 이거저거 많이했다고 생각했는데 혼자서는 암것도 못하는 인간이더라고

오만좆소 다 전전하면서 실력이 좃도없다는거 알고
어떻게든 실력자 옆에서 조금씩 배워가면서 뻐기는데 진짜 존나 힘들데
후배들 보다 못하는게 있는 선임자라는거는 존나 처량하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