좆소 다니기 좆같다고 하는 애들한테

그럼 그만두고 다시 공부해서 대기업 가든가

전문직을 하면 어떠냐고 권해보면,

와 그래요 좋은생각이네요 내말이 그말이에요 하고

그만두는 애들이 한 명도 없다.

공부도 비용이 들고 준비가 필요한 일이니까

쉽게 결행할 수는 없는 일이라는건 안다.

그거야 당연하지.

그런데, 지금당장 그만두라는것도 아니고

조금 돈을 번 다음에 그만두는 방법도 있는데,

좆소를 언제 그만둘지는 순전히 자기 마음인데,

그걸 실행하는 애들도 없다.

생각보다 빡세고 힘드는 과정이겠지만

대기업 입사를 계속 시도하면서 지내는 방법도 있는데

그러는 애들도 없다.

외국어나 자격증 기타등등을 갖추며

차차 자신의 가치를 높이며 기회를 보는 방법도 있는데

그러는 애들도 없다.

상당히 힘든 과정이겠지만

전문직을 공부하면서 합격을 노리는 방법도 있는데

그러는 애들도 없다.

공부를 당장 손대는것이 힘들면

약간 장기계획을 세워서 좆소에서 돈을 빡세게 모으고

충분한 자금을 모은 다음에 전문직 공부를 하는 방법도 있는데

그러는 애들도 없다.

그냥 "좆소나 다니면 어울릴 인생"으로 <계속해서> 살아가는 애들이

80% 이상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