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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눈오고 꿀꿀해서 학교 폭력 썰 품모바일에서 작성

달항아리(165.246) 2023.01.26 08:38:59
조회 136 추천 3 댓글 0

나 초등학교 때 소위 말하는 은따였음
사실 내가 왜 따 당했는지 모르겠는데
난 나름 친구 한두명이랑 잘 놀고 그래서 편했는데


어느날은 내가 교실 뒷문 책상에 앉아 있는데 ㄱㅁㅊ이라는 남자애가 지 꼬추 내손에 가져다 대놓고 (사실 그때 기억 나는데 아무것도 없었음 보댕이달린줄) 나보고 남자 꼬추 만지는 걸래년이라고 소리를 지르더라 존나 그 초등학교 4학년이 뭘 알고 쳐 만졌겠냐 그리고 좆도 작은 애새끼가 개 말도 많더라 그렇게 악에 악을쓰고 지가 억울하다 피해자다 이러면서 남자애들한테 동정표 사면서 반 뒤에 알림판?에 애들 사진 붙어 있었는데 거기 내 사진 보고 남자 꼬추 만지는 걸래라고 붙혀 놓고 남자애들은 뭐가 좋다고 존나 같이 놀려서 개 빡쳐서 한대 쳤음 근데 지가 잘못한거 좆도 생각 안하고 학교 끝나고 나 신발 갈아 신는데 갑자기 지가 너무 심했지? 미안하니까 한대 때려 이러더라? 이게 무슨일이야 하고 한대 치고 걍 다음에 그러지 말아라 하는데 갑자기 눈깔 싹 돌변하더니 니가 먼저 쳤다 하면서 가지고 있던 가방으로 존나게 팸 ㄹㅇ 정신병자였음
집에 울면서 걸어가고 그날 따라 부모님도 집에 다 계신거
딸내미 어디서 쳐맞고 울고 오니까 부모님 야마 돌아서 학교에서 있던 일 다 말해라 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 말하니까


부모님 눈 뒤집혀서 학교에 전화 걸었는데 학교에서 그냥 애들끼리 싸운거라고 그지랄 하더라 다행이 학교가 시골이라 애들이 다 한동네 한 아파트에 살았었음 친구가 걔네집 주소 알아다주고 선생년 그새끼가 했던 행동 듣고 걔네 애미 번호 줬음 전화해서 나오시라 할 얘기 있다 불렀는데


애미년이 애가 어려서 그럴 수 있는거 아니냐 하면서 되려 뭐라 하더라 우리 아빠 개빡쳐서 니 눈에는 쟤 맞아서 찢어진거 안보이냐 그리고 집안에서 야동 찍으시냐고 어떻게 초등학교 4학년 막 올라간 남자애 입에서 그런 소리가 나오냐며 존나 뭐라 했는데 애미는 그제야 여기가 지네 집이 아니라 아파트 단지 한복판인거 자각하고 정신 차렸는지 다시는 그렇게 안하게 하겠다 했는데 이미 아빠는 빡이 칠때로 빡이 쳐서 저새끼 내 딸한테 한번만 더 그딴 소리하면 사지 다 찢어서 니년 눈 앞에 가져다 놓을거니까 내 딸 주변에 얼씬도 못하게 해라 하고 끝났음


근데 웃긴게 뒤에서 같이 놀리던 남자애들이 아빠가 그러는거 보고 나 혼자 피아노 학원 가는 중에 쫄래쫄래 쫒아와서 사과 하더라 다음날 학교 가니까 ㄱㅁㅊ이 사과 하는 척 해서 좆같았음 그러고 하루 안가서 또 같은 짓거리 하고 학교 선생은 선물에 환장하는 미친년이 였으서 개 무시 해서 그냥 내가 전학감


전학간 학교랑 원래 학교랑 가까워서 중학교도 다 같은곳 배치 받았었는데 나랑 친구인 애들한테 몰래 불러서 나 왕따였고 쟤랑 놀기 싫어했다고 ㄱㅎㄴ이랑 여자애가 소문 퍼트리고 다녔었음


그당시 친하던 친구가 같은 반이였는데 그거 듣고 나한테 다 말해주더라 너 이상한 애라고 소문내고 다닌다고 초등학교때도 못 괴롭혀서 안달이였는데 학년 오르니까 내가 똑같이 당할 줄 알고 그랬나봄


바로 117 신고 때리고 그년 경찰한테 조사 받고 사과 하는게 먼저 아니냐며 경찰이  먼저 권유 했지만 사과는 개뿔 신고 했다고 눈깔 쳐 부라리면서 쳐다보더라 그래서 덕분에 경찰관한테 사과는 커녕 오히려 개같이 쳐다본다고 하니까


그럼 이거 학폭위 보내자 하더라 근데 부모님이 알면 또 학교 뒤집힐 까봐 그냥 상대방 여자애한테 학폭위 갈 수 있다고 말만 해달라함 그년은 곧 죽어도 사과 안해서 나도 이제 너도 한번 기분 좆같은거 느꺼보라고 그년 눈 앞에 보일 때마다 욕 존나 했었음 물론 고등학교도 같은 학교 였어서 고등학교 졸업 할때까지 마주치면 욕박음


초등학교때 전학 안갔으면 아마 쟤네 죽이거나 그러지 않았을까 싶음 아직도 궁금한데 어린 애새끼들 이지매는 어케 배워서 그딴 식으로 살았는지 모르겠음

맞다 그 남자애 고등학교 가서 공부 하겠다고 지랄하면서 모범생인척 하고 다닌거 보고 토악질 나오더라 예전에는 내가 쟤들 있거나 내가 불편해서 피했는데 이젠 걔들이 인터넷에 실명이랑 어디학교까지 밝히고 뿌릴까봐 아가리 묵념하고 지들이 피해가더라


어릴땐 그냥 다 내가 미안한거 처럼 살고 그랬는데 나이 쳐 먹고 운동도 배우면서 자신감도 찾고 하니까 결국 걔들 좆도 아니더라 단순이 병신에 집단에서 지가 특별한 존재가 되길 원하는 관심없이 못사는 년놈들이라 저런 병신같은 것도 하는구나 싶었음

나이 먹고 시간 지나도 그때의 기억은 사라지지 않지만 이젠 걔들 좆밥으로 보여서 괜찮은데


이거 하난 꼭 전하고 싶다 시발 니들 애새끼들은 너희같은 짓거리 하는 애들 만나서 죽을때 까지 괴롭힘 당하고 느그들은 유병장수 해서 죽을때 까지 고통만 느끼다 죽었으면 하고 느그들 어매애비도 너네같은 자식 낳아서 병신같은 취급 받다고 병 걸려서 아프다 뒤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제발 꼭 부디 그렇게 되길 바란다.


오늘 얘기는 여기까지임 진짜 신상 다 까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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