좆문대 나와서 첫회사 들어갔는데 학교 소개로 갔는데

시발 5인미만 IT회사였음 ㅋㅋ

거기서 야근수당이랑 특근수당은 안나오는데 

야근 맨날 실키고 일없어도 특근 일단 나와있으라고 하더라

그당시 월급이 포괄 임금제해서 연봉 2200이였음

결국 어느날 사건이 터져서 나한테 지랄하길래 결국 개빡쳐서 욕하고 때려침

1년쯤 다녔었음

나와서 한달만 쉬다가 일해야지 생각하다가

친구들이랑 PC방가고 술마시고 놀다보니 어느덧 2년

그당시에 이제 같이놀던 친구들이 하나둘 취업하고 더놀면 좆된다는 생각으로 새벽에 계속 깼었는데

학교 조교로있던 친구가 내일채움 공제를 해보라고 소개시켜줘서 

거기서 상담받고 걍 일단 아무대나 찔러봄

그러다가 시발 생산직이라도 일단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들어감

이때가 27살

기본급 170+야근,특근 수당 다쳐줌(교대근무가 아닌데 일이 존나많았음)

그당시에 52시간 근무가 없었기때문에 

170+야특 하면 280~300 안되게 월급을 받음

8시20분까지 출근해서 보통 9시퇴근 좀 오래하면 11시 퇴근

토요일은 강제가 아니라는데 눈치 엄청줘서 무조건 나갔음

첫 2년은 진짜 정신없이 일만했는데 

이당시에는 야근 특근하기가 진짜 개싫었는데

3년차부터는 그냥 무덤덤해짐

남들 쉴때 나와도 그러려니하고 걍 아무생각이 없어짐

그렇게 4년차쯤에 대리로 진급하고 관리직으로 감

관리직 진급하면 야근 수당없어지고 특근을 수당만 받을수있음(야근,특근은 무조건 있음)

대리 월급이 340+특근 수당이랑 이것저것 붙여서 세후에 400조금 안됐음

그러다가 회사가 시골로 이전해서 관두게됐는데

하루에 12시간 14시간씩 일하다가 지금 쉬니깐

편한게 아니라 뭔가 허무하고 미래가 불안해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