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직 1년차 중붕이 금요일날 연봉협상했다

원래는 1월에 해야하는데 대표가 바쁘다고 회사를 안나옴

그래서 2월 넘어서 하게되었음..

(물론 급여 반영도 2월임)

어차피 익명이니까 적지만 나는 2350 연봉임

무경력이고 나름 경험만 조금 해보고 안올려주면

다른곳으로 가던가 하자 한 마음으로 협상 시작

시작부터 세계적으로 금리 인상과 더불어 

인플레이션이 가속화 되어 세계 경제가 불안하다고함

반면 취업하고 싶은 사람들은 많아져서

우리 회사에도 입사 지원서가 많이온다고함

그래서 뭔가 쌔한거임

암튼 다 감안하고 있다고 하니까 업계 평균대로 5% 말하더라

그래서 솔직하게 이 연봉에 5%면 별 차이도 없다고 했더니

그러면 얼마 원하냐해서 2800은 맞춰주셔야 저도 힘내고 다닌다 (턱없이 부족하지만)

했더니 못맞춰주니까 실업급여랑 퇴직금 챙겨줄테니 신입 채용 후 인수인계 까지만 다니란다 ㅋㅋ

그래서 다음주에 회사 드라이브 기록 안남게 다 지우고 퇴사할예정

너넨 중소기업 가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