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일 고정직 소개받았는데

사수 아저씨 한명이 성질 존나 급하고 닥달 많이함
(나보고 곰이라고 맨날 그럼)

나는 반대로 일머리 없고 느려터져서 주위사람들이 안쓰럽다고 토닥여줄정도

그러다 손찌검 하길래 때리려는 손 탁 잡고 꺾어버림


그런데 이게 알려져서 현장소장이 내일부터 나오지마라고 해서

두달만에 짤림


또


보안요원 일 했는데

순찰 한시간 안에 끝나야할거 1:30 분 걸리고

경비원들 끼리 정한 룰 막 어기니까
(입주민 짐 들어달라는거 막 들어주고 쓰레기 치워주고 하니까 실장이 왜 그런거 해주냐고 우리까지 일 늘어난다고 하지말라했지만 도의적으로 그럴수 없었고 여러번 입주민들 어려운거 도와주고 그랬음)
3개월 수습 하고 짤림


다른 보안업체 경비 했는데 조장이 나보다 4살어린데 반말 찍찍 까고 낮잡아 대하길래 참다참다 결국
대판 싸우고 결국 내가 쫒겨남
조장이 정치질 많이 했는지 경비 해주는 시설 사람들하고 존나 친했던터라 나만 존나 나쁜놈으로 몰려서 짤림
(친한 형님이 말하길 꼽으면 니가 나와야지.. 원래 보안/경비업은 상명하복 군대의 연장선상이다 그렇게 말하더라구)

6개월 일했던거같음..

생활쓰레기 처리장에서 1년 일했는데
사람들은 좋은분들 많고 잘해줬지만
일 자체가 더럽고 나중엔 쥐벼룩까지 옮아서 1년 채우고 퇴직금 받고 나옴

공공근로 10개월씩 끊어서 3년넘게 하고 이건 스트레스 안받더라.. (이렇게 끊는 이유가 정규직전환 방지+퇴직금없음)

산불조심도 한해 정도 하고


이외에도 알바 뛰다 짤리고 뭐 오래 일은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