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지방대 1학년1학기 다니다가 자퇴 

21살 6월 군입대 적응못해서 작업병만 함

23살 전역 후 지방보건대 예비로 들어감 물리치료과 들어감

70명중 68등 2명은 그냥 학교 거의 안나옴 

2.68/4.50만점 졸업 26살,국시불합격 그래도 졸업은 시켜줌..ㅅㅂ

28살 국가고시 2번떨어짐 <<웬만하면 다붙는 시험이라고 하는데 나한테 엄청 난이도 높은 시험이었음..

250만점에 144점인가? 넘겨야되고 40점 과락있으면 불합격임 그걸 학교 졸업후 2년동안 더봤음

무슨 시발 의대 다니는줄 5년만에 국시 합격 이때가 가장 행복 했음!!

나도 열심히 하면 되는구나 생각했음!!

임상(병원)!!들어가서 또 적응못함 ㅅㅂ 

첫번째 병원 한달만에 퇴사

두번째 병원 한달만에 퇴사

세번째 병원 도 한달만에 퇴사 

아병원말고 요양원가서 쌀먹해야지

두달만에 퇴사

나이만 쳐먹고 적응못하고 계속 직장에 적응못하고 퇴사함.. 

가장 오래동안 다니는 병원이 8개월임

그리고 가장 오래다닌 요양원이 1년 6개월까지 다님!!

내가 치료사로 못해서 퇴사 하는게 아니고 사람들 관계 조금만 나빠지면 감당을 못하고 감정 컨트롤이 안되서 

싸움이 자주났음..

그래서 퇴사를 반복하게 됨..

그래도 점점 발전하고 있었음!!

이러다보니 점점 병원이나 요양원  오래 일 할수 없고 박봉이고 몸이 너무 힘드니

공무원 준비를 시작함<<시발 개나소나 붙는 국시를 2년동안 남들보다 공부해서 봤는데 미친선택이었음

하지만 지금 공시생 5년차임!!!

의료기술직이라는 직렬인데

내가 병원이나 요양원 의원에서 일한 경력 인정해주는거임!! 경력직 공무원임!! 소수정예 직렬임 ...1명 2명 이런식으로뽑음..1년에..(평균 경쟁률 20:1 정도)

1년차 2년차 3년차 막 평균 60점도 안되는거임.

그래서 4년차 부터 일안다니고 공부에만 집중하는데

성적도 안오르고 내가 진짜 돌대가리련이구나 요즘 생각중 

왜남들처럼 10시간 공부도 못할까.. 자괴감빠지고 왜남들처럼 끈기있게 공부못하고 망상에 빠질까..

올해 마지막이라고 생각해서 공부중인데

올해떨어지면 자살할꺼임